철없는 외삼촌

철없는 외삼촌 블로그를 인포헬풀 이라는 새로운 이름의 워드프레스 블로그로 이전 하였습니다. 더 높은 퀄리티의 최신 IT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 컴테크에 접속하시면 블로그 정보를 영상으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 영상 소개

오늘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셀프컴퍼니 님의 "사람을 거르는 기준 5가지 방법"을 여러분들께 소개 할까 합니다. 셀프컴퍼니 님의 사람을 거르는 기준 5가지 방법 유튜브 영상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시청 할수 있습니다.

사람을 거르는 기준 유튜브 영상 시청하기

 


 

곁에 어떤 사람이 있었으면 하시나요? 곁에 어떤 사람이 없었으면 하시나요? 두 가지 선택 중 하나만 선택하라면 저는 곁에 두지 말아야 할 사람을 아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을 우울하게 만들고 상처만 남겨 정작 좋은 사람에게 쓸 에너지까지 없애버리기 때문입니다. 인생에서 사람으로 인한 상처만큼 큰 것은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이 걸러야 할 사람,  가까이해서는 안 되는 사람의 유형에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본모습은 알기 어렵습니다. 드러내려고 하지 않으니까요. 굳이 드러낼 필요도 없고,  드러내지 않으려는 심리도 크게 작용합니다. 그런데 본모습이 드러나는 때가 있습니다. 바로 이때를 포착하면 걸러야 할 사람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생존력이라는 책 과 제 경험을 통해 사람 거르는 기준, 걸려야 할 사람을 아는 5가지 방법에 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1. 힘없는 사람을 대할 때

당신에게는 잘 대해주지만 웨이터에게는 무례한 사람은 절대 좋은 사람이 아니다. 이것을 '웨이터의 법칙'이라고 합니다.식당이나 가게 종업원을 대하는 태도에서 그 사람의 품격을 알 수 있습니다. '따뜻하다', '예의가 바르다'를 넘어서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단서가 됩니다. 

 

전 세계 수많은 CEO도 사업에서 '웨이터의 법칙'에 따라 종업원에게 무례한 사람과는  가급적 비즈니스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상대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는 사람은 상황이 달라지면 나에게도 함부로 할 가능성이 있고,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종업원을 거만하게 대하지 않고 실수에도 관대한 사람은 분위기를 좋게 끌어갈 줄 아는 사람입니다. 여기서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능력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좋은 인간관계를 통해 맺어진 많은 사람이  기꺼이 도와주려고 해 큰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문제가 되는 '평판 문제'도 일으킬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러나 종업원의 실수에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때  바로 그런 모습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일이 잘될 때는 훈훈한 모습이었지만, 조금이라도 어려움이 생기거나 당황하면 불같이 화를 내거나 거친 말을 쏟아내  사람을 잘 못 봤다는 후회를 안길 수 있습니다. 종업원에게 하는 태도에서 자신보다 힘이 약한 사람이나상대가 자기보다 약해졌을 때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게 됩니다. 자신보다 힘없는 사람 특히 함부로 해도 자신에게 피해가 없을 때, 나와 상관없는 관계일 때 하는 행동은 눈치 볼 필요 없을 때, 마음대로 할 수 있을 때의 모습이므로 바로 이때가 본모습을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보다 힘없는 사람을 함부로 대한다면 저는 걸러야 할 사람으로 올려놓고  신중하게 대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인간관계나 사업적인 거래 시 선을 긋고 잘 살펴보시면서 대처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2. 놀이나 술자리에서의 모습

술자리나 고스톱, 바둑, 장기, 골프 경기 등 놀이를 같이해보면 그 사람의 인간성을 알 수 있는데요. 술이 들어가거나 승부에 심취하게 되면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그 사람의 진면목이 드러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승부를 보려고 하거나 내기를 걸고 게임을 할 때 과욕을 부리거나 상대를 지게 하려고 깐족거리는 말로  상대 심리를 흔드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물론 재미 삼아 하는 것이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명절에 가족끼리 화투 치다 결국에는 싸움으로 번지곤 하는 것처럼  정도가 심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돈 잃은 사람이나 따는 사람이 어떤 성격인지 나옵니다.

멈출 때를 모르고 계속 깐족거리는 사람,  조금이라도 지면 험악해져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는 사람은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사람입니다. 술 먹고 언행이 확 달라지는 사람도 걸러야 할 사람 중 하나입니다. 술 먹고 한 행동이라 나무랄 수 없다는 사회적 관행이 있습니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보이지 않던 언행을 드러내 주위 사람을 너무 힘들게 하거나 위험한 생각을 알게 되었을 때는 그냥 넘어가기 힘듭니다. '술 먹어서 어쩔 수 없지' 하며 아무렇지 않은 척 넘어가더라도  속으로는 그 사람과의 관계를 지속할지 심각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스스로 고친다면 희망은 있습니다. 누구나 마음속에는 나쁜 감정이나 나쁜 말을 품고 있습니다.  다만 슬기롭게 절제하는 것뿐입니다. 하지만 고치지 못했을 경우 이러한 절제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서로 등을 지게 되거나 큰 갈등이 생겼을 때 술 먹을 때의 불편했던 언행이 제정신일 때 그대로 드러나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그래서 옛날 책이나 어른들이 속마음을 알려거든 술을 먹여보란 말이 있었나 싶습니다. 술을 먹여보고 하는 행동을 본 후 나와 맞는 사람인지, 조심해야 할 사람인지 미리 알아 위험과 얼굴 붉힐 일을 미리 막기 위한 지혜입니다.

 

3. 내가 별 볼 일 없어졌을 때

별 볼 일 없어졌을 때란 바닥을 쳤을 때, 즉 사업이 망하거나 더 내려갈 곳이 없을 정도로 어려움에 빠졌을 때, 기업에서 힘 좀 쓰는 사람이었다가 실업자로 전락해 빠져나오지 못할 때, 회사나 집안에서 칭찬받고 잘나가던 사람이 몰락했을 때등이 있습니다. 망했을 때, 어려움에 빠진 바로 그때도 상대가 본모습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지만 이것은 아직 시작에 불과합니다. 시간이 지나 이젠 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면 말과 태도가 완전히 달라지는 사람들이 더 많이 나타납니다.

이젠 자신보다 힘이 약하고 반격할 수 없을 거란 확신이 서기에 편하게 마음을 내비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때는 훈계하거나 누르려고 하는 사람, 갑질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함부로 하는 사람,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피해 갈까 봐 차갑게 밀어내는 사람 등 다양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사업하다 망한 사람들 또는 바닥까지 내려가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이때 진짜 친구와 아닌 사람을 알게 된다고 말합니다. 물론, 잘 나갈 때 자신의 행실이 바르지 못해 이런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때는 상대방이 그 얘기를 일일이 다 해주는 경우 또한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바닥을 쳤을 때, 힘겨울 정도로 어려움 빠져있을 때 걸러야 할 사람이 그 모습을 쉽게 드러내게 됩니다. 저도 첫 번째 사업이 망했을 당시만 해도 그렇게 피부에 와닿지 않았지만 재기를 위해 다른 일을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자 그들의 달라진 태도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에 알던 사람인가 싶더군요. 친구였던가 싶더군요. 그래서 과거 우스갯소리로 진짜 친구를 알아보려거든 보험 판매 전화를 해보면 안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거북한 전화에 놀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당황해 더듬거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짜고짜 못 들어준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당연히 나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서운할지 모르지만 보통 할 수 있는 행동이기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가운 말투로 확 바뀌거나  전화를 바로 끊어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게 가깝게 지내고, 경조사에도 갔던 사람인데도요. 반면, 기쁜 일도 있습니다. 바닥으로 내려간 덕분에 좋은 친구를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책에서는 저자가 일부러 사업이 망하게 되어  작은 부탁을 해도 되겠냐는 전화를 걸어봤더니 어떤 부탁인지 묻지도 않고 관계를 끊겠다고 말한 사람이 있는 반면,힘들면 꼭 연락하라는 사람, 적은 돈이지만 돕겠다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내가 별 볼 일 없어졌을 때 걸러야 할 사람이 드러나게 됩니다. 하지만 어찌 보면 이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상대에게서 이익만 빼내려던 사람, 신의가 없었던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 관계를 계속 이어갈 이유가 없으니까요. 내가 친구로 생각했고 혹은 정말 믿었더라도 이것은 나의 일방적인 생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충격은 덜할 것입니다. 대신 이 계기를 걸러야 할 사람을 아는 계기라고 생각하면  이것 또한 좋은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4. 내가 잘됐을 때

어려울 때 슬픔을 같이 나누는 친구가 진짜 친구란 말이 있습니다. 잘 됐을 때 같이 기뻐해 주는 친구도 진짜 친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닙니다. 자신보다 잘 되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이거나 싫어하는 사람, 낮추어 봤던 사람이 잘되면 싫어하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이런 사람을 내가 잘됐을 때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잘난 체 하거나 상대의 아픈 구석을 건드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실을 전하는 정도나 친구와 기쁨을 나누고 싶어 표현했는데 순간 얄미워하는 속마음을 감출 수 없어 "뭐 그까짓 거 가지고 이렇게 난리야!" "그거 정망 별로야!" "다른 친구는 이런 것도 했다더라"며 화를 내거나 축하 대신 좋지 않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이런 사람이 걸러야 할 대상에 오르는 사람입니다. 주의해서 살펴보면서 계속 이런 반응을 반복한다면 관계를 끊거나 중요한 말은 하지 않는 거리를 일정하게 두는 관계로 남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5. 내가 잘해줬을 때

"잘해줬더니 당연한 자기 권리인 줄 알아!" 이 말도 많이 들어보시지 않으셨습니까? 잘해줬더니 처음에는 고맙다고 하더니 계속되니까 당연히 받아야 할 것으로 생각해 더이상 고마워하지 않거나 권리라고 착각해 혈압을 올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이런 사람이 걸러야 할 사람입니다.

 

처음에 잘해줬을 때 고맙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고맙다는 말도 없이 조용히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후자는 걸러야 할 사람이겠지요. 그런데 반복적으로 잘해주다 보면  고맙다고 말한 사람 중에서도 고맙다는 말이 없어지고 조용해지는 사람도 걸러야 할 대상입니다. 당연한 것으로 여기거나 받아야 할 권리로 여기게 되었다면 걸러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핵심은 얼마나 잘해주느냐입니다. 보통 누군가 도와달라고 하면 성심성의껏 도우려고 합니다. 상대를 좋은 사람이라고 느끼고, 여기에 더해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면 온 힘을 다해 도와주곤 합니다. 하지만 상대가 걸러야 할 사람인 경우 이 사람은 한 번의 도움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계속됩니다. 결국 잘해주는 사람은 도와줄 힘이 바닥나 지칩니다. 돈과 시간을 상당히 쓰게 되면 해준 것이 아깝다는 생각, 그동안 해온 것에 대한 미련이 남아 끊지 못하고 계속 잘해주어 상대의 덫에 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전이나 많은 책은 처음부터 크게 돕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작게 도우면서 지켜보다 보면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만 친한 척 애교를 떨다가 얻고 나면 모른 척하는 사람은 한 번에 적은 노력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잘해주었을 때 고마움을 표시했던 사람이 이후에 또 도움을 요청한다면 도움의 크기를 조금씩 늘려나가며  파악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내 부탁을 상대에게 요청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상대가 고마움을 알고 도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고맙다는 말과 함께 한 번쯤 사무실 물통을 갈아준다든가 도울 것이 없냐고 묻게 됩니다. 보답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반면 걸러야 할 사람은 핑계를 대며 하지 않거나 내 부탁을 들어주기 싫어  더 이상 부탁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걸러야 할 사람입니다.내가 잘해줬을 때도 바로 이런 방법으로 걸러야 할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책 과 제 경험을 통해 사람 거르는 기준, 걸려야 할 사람을 아는 5가지 방법에 관해 말씀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인간에게는 좋은 면과 나쁜 면이 공존하고, 일방적으로 좋은 사람이나 나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에게도 악한 면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덕이나 인내 등으로 잘 다루는 것이  큰 차이점이라고 봅니다. 이 말을 거꾸로 하면 나쁜 사람도 노력하면 좋은 사람으로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일부는 바뀌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걸러야 할 사람에 관한 오늘의 영상과 제 생각을 참고하시어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불어 걸러야 할 사람도 자신을 깨닫는다면 분명 변할 수 있다는 점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