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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은 차이나타운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구경도 할 겸 맛있는 것도 먹을 겸 인천 차이나타운을 방문하였다. 일단 차이나타운은 사람이 워낙 많아서 주차할 곳이 많이 없다. 주차할 곳을 찾다가 차가 그리 많지 않은 "인천 중구천 주차장"( 주소: 인천 중구 신포로27번길 80 ) 이란 곳을 찾게 되었다. 차이나타운 메인 거리에서 도보 7분 거리밖에 되지 않고 주차비가 30분에 1000원 밖에 하지 않아 부담 없이 주차하였다. 주차를 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짜장면 집이라는 "공화춘"이라는 곳을 가기로 하였다.
공화춘은 차이나타운 메인 거리쪽에서 위로 쭉 올라가다 보면 공화춘 간판이 정말 크게 걸려 있는 걸 볼 수 있다. 보통 줄을 30분 이상 서야 한다는데 밖에서 보았을 때 줄이 없는 것 같아서 기분 좋게 룰루랄라 뛰어갔는데...
건물 안쪽에 사람들이 줄을 엄청나게 서있는 것을 보자 좌절하였다. 한 4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은데, 기다리다 보니 얼마나 맛있으면 대기를 30분 넘게 하고 먹을까? 참고로, 외삼촌은 10분 이상 기다리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기대 반, 오기 반 감정을 느끼며, 드디어 자리를 배정받아 앉았다.
메뉴는 총 160가지가 있는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면류와 밥류 메뉴만 사진으로 찍어 보았다.
외삼촌은 이곳에서 "공화춘 짜장면"을 먹었다. 공화춘 짜장면은 춘장 소스에 신선한 해산물과 양파 그리고 땡초를 올려놓았는데, 느끼한 자장면을 땡초가 잡아주는 맛이었다. 맛은 수준급이었지만 40분 이상을 기다릴 정도의 맛은 아니었다. 호기심에 한 번은 먹을 수 있겠지만 4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면 2번은 가지 않을 것 같다.
기다리는 데는 40분이었지만 먹는 데는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차이나 타운을 왔다면 우리나라 최초의 짜장면 집이라는 공화춘 중식당에 와서 짜장면을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외삼촌의 맛집 평가
인테리어 ★★★★ ☆ 중국 느낌 물씬 나는 진짜 중식당
친절함 ★★★★★ 사람이 많지만 일하시는 분들이 잊지 않고 요청하신 것은 모두 처리해주심.
맛 ★★★★☆ 사실 짜장면은 거기서 거기다. 그래도 맛있긴 맛있음.
총 평가 ★★★☆☆ 대기시간이 길어도 너무 길어 평균에서 별 1개 제거입니다.
꼭 가보고 싶은 사람만 가보세요. 주변에 맛집도 많으니 차이나타운은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