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외삼촌 블로그를 인포헬풀 이라는 새로운 이름의 워드프레스 블로그로 이전 하였습니다. 더 높은 퀄리티의 최신 IT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 컴테크에 접속하시면 블로그 정보를 영상으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Draft Beer 라고 적혀있는 곳 왼쪽으로 들어가면 쿤스트라운지 주차장입니다.
쿤스트라운지 & 베이커리 전용주차장이라고 큰 간판에 표시되어있네요!!
주차공간도 넓어서 아무데나 주차해도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차안내에 여수증 미지참시 10분당 2000원 주차요금 부과된다고 하는데 , 주차요원은 따로 없어서 요금부과는 없었습니다.
바이엔슈테판 생맥주 광고가 보이는데요 아주 맛있을 것 같네요
주차장을 나오니 쿤스트라운지 간판이 빼콤하게 보이네요. 한번 천천히 올라가 봅니다.
건물에 식당 외부는 유리로 되어 있어 남해 바다 풍경을 바라볼수 있겠끔 설계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외관이 상당히 깔끔합니다.
입구는 조금 럭셔리한 느낌이 드네요!! 아주 나이스 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메뉴판을 한번 훑어보겠습니다.
쿤스트라운지 메뉴 정보
독일마을에 위치한 독일 음식 전문점에 왔으면 슈바인학센은 먹어줘야죠!! 그리고 독일 맥주의 명가 바이엔슈테판도 주문합니다. 물론 저는 운전을 해야해서 무알콜 캔맥주도 주문하였습니다.
이번에 새로 평일 한정메뉴로 스파게티도 개시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쿤스트라운지 내부 정보
쿤스트라운지는 남해 바다를 전면으로 바라볼수 있는 곳있기 때문에 내부도 한번 샅샅이 훑어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홀이 상당히 넓습니다. 홀에서 나오면 야외 테이블도 있습니다. 마치 해외에 비치클럽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야외에서 바다쪽으로 바라보는 풍경이 제법 멋지네요!! 가슴이 확트인다고나 할까요!!! 굿굿
이번에는 2층으로 한번 올라가 봅니다. 2층도 전면 유리와 대리석으로 되어있어 고급미 뿜뿜 하네요!!! 하지만 사람들은 2층을 잘 올라가지 않는것 같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남해 풍경인데 1층이 더 멋진것 같습니다. 그래서 1층에 그렇게 사람들이 모여있나보네요!!
저는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야외테이블에 자리를 잡습니다. 편한 쇼파같은 의자에 앉아서 사리를 꼬고 한껏 허세 한가득 넣고 힐링을 해봅니다. 이곳이 천국이구만요!!!
한 20분 허세부리며 놀다보니 주문했던 슈바인학센이 나옵니다.!!
슈바인학센을 먹어봅시다.
오른쪽 칼이 꽂혀있는 아이가 슈바인학센 앞쪽에 나와있는 맥주가 독일맥주의 명가 바이엔슈테판 그리고 그 뒤에 연한 보리차 색깔처럼 생긴 맥주가 알콜 0% 무알콜 맥주 입니다.
무알콜 맥주는 이렇게 캔과 맥주컵이 같이 나옵니다. 맥주컵에 따라서 드시면되는데.. 맛이 하나도 없어요.. 흑흑
슈바인학센 먹기 전에 슈바인학센이 만들어지게된 재밌는 이야기가 있어 하나 소개해 봅니다.
슈바인학센의 유례
17세기 초부터 중세 독일의 음식 문화가 프랑스 문화의 영향을 받으면서 기존 단순히 찌는 등의 조리법에서 서서히 탈피하면서 등장하게 되었다. 그 무렵 독일의 돼지고기 요리가 발달한 이유가 독특한데, 금식 기간 중 배가 고팠던 수도사들이 수도원에서 흔하게 기르던 돼지를 잡아먹기로 결심하고, 구워먹게 되었는데 그 냄새가 온 동네에 퍼지게 되어 동네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담장 뒤에서 새끼 돼지를 공중으로 던져 주게 되었다. 이런 식으로 돼지들이 공중으로 날아다니자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했고 한 수도사가 나와서 신의 가호로 무게가 0인 돼지가 태어났다고 바람을 잡은 뒤 금식 기간이라도 이 돼지를 먹는 것은 죄가 아니라고 널리 알렸다. 결국 아무 무게가 없는 돼지고기를 먹는 것이 허락되어 수도자들과 동네 사람들은 신의 가호가 내린 축복받은 음식이라며 즐기게 되었고 슈바인학센이 독일의 정통음식이 되었다.
- 위키백과사전 참조 -
슈바인학센은 돼지앞다리 살을 통으로 튀겨서 나오는데 자르기가 조금 힘드네요!! 칼질은 남자가 해야할듯 합니다. 일단 비쥬얼은 기가막힙니다. 한번 잘라서 뜯어먹어보니 우리나라 족발 맛인데 뭔가 튀김 족발 같은 맛입니다.
이번엔 몸통 자체를 썰어보겠습니다. 캬 안에 돼지고기 수육처럼 생긴 살코기가 보입니다. 저 튀김옷과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슈바인학센 튀김옷을 좀 확대해서 보면 더 맛있게 보이지 않습니까? 살코기 보다 저 부분이 정말 맛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앞다리살을 통으로 굽다보니 안에 비계도 상당합니다. 먹다보면 많이 느끼하기 때문에 비계는 걷어내고 살고기와 튀김옷 위주로 먹게됩니다.
칭찬 후기가 많은 반면 불만 후기도 간간히 보입니다. " 손님이 와도 인사도 없고 2층은 지저분하고 음식주문도 잘 못받는다" 라는 의견과 "음식이 편의점 인스턴트 보다 맛이 없었다 " 라는 불만 섞인 의견도 보입니다. 그리고 " 음식이 하나 나와서 2층으로 가지고 올라왔더니 또 벨이 울려서 다시 내려가서 받았다 너무 불편하다 " , " 파스타는 맛있없었다. 음식 맛없으니 맥주만 시키고 뷰만 감상해라" 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