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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처음 구매했을 때 보다 속도가 현저히 느려진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여러 어플을 설치하고,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꺼놓아도 내가 설치한 어플들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된 상태로, 내 스마트폰의 메모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스마트폰 속도가 느려지는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백그라운드에서 여러 어플들이 실행되면 베터리 소모도 심해지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빠르고 쾌적하게 사용하려면 스마트폰 최적화가 필수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별도의 어플을 설치하지 않고 단 30초만에 느려진 스마트폰을 2배 이상 빠르게 만드는 가장 간단한 방법을 여러분들께 소개할까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자체기능 "디바이스 케어"
스마트폰 상단에 톱니바퀴 모양을 눌러 설정으로 들어가서 "베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항목을 눌러보시면 "디바이스 케어" 라는 기능을 사용 할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디바이스 케어" 메뉴에는 아래와 같이 총 6가지 관리가 가능합니다.
1) 지금 최적화 기능 ( 버튼 한방에 베터리 관라, 메모리 최적화, 악성 어플 감지 및 치료 )
2) 배터리 관리
3) 저장 공간 관리
4) 메모리(RAM) 최적화
5) 디바이스 보호 ( 소프트웨어 검사 )
6) 자동 최적화 / 다시 시작 / 절전 모드 / 악성 소프트웨어 검사
위의 6개 기능이 포함된 디바이스 케어 메뉴만 잘 활용하면 스마트폰 최적화는 끝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부터 차근 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최적화 기능
디바이스 케어 기능 처음 화면에 "지금 최적화" 버튼을 누르면 너무나 쉽게 " 백그라운드에서 실행중인 앱 강제 종료 " "악성 앱 감지 " "높은 배터리 사용하는 앱 감지 " "앱 충돌 감지 " 등의 문제들을 점검하고 자체적으로 조치하게 됩니다.특히 최적화 기능은 RAM(메모리) 관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RAM 관리로 들어가서 작업할 필요없이 "지금 최적화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참고로 별도의 최적화 어플을 사용하여 최적화 작업을 할 경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필수적으로 실행되어야 할 어플까지 종료를 시키는데요!! 안드로이드는 필수 어플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재시작을 합니다. 이런 일련의 무의미한 작업이 반복되면서 베터리 소모를 높이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삼성 스마트폰의 자체 기능인 디바이스케어 최적화 기능을 활용하면 필수 어플이 종료되는 작업은 하지 않을 거라고 추측이 되기 때문에 최적화 기능적인 면에서 디바이스 케어 최적화 기능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만으로는 느려진 스마트폰의 원인을 제거 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좀더 상세하게 배터리 관리 , 디바이스 보호 기능과 자동 케어 기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RAM(메모리) 관리 기능은 "지금 최적화" 버튼을 누르면 백그라운드에서 돌고 있는 불필요한 어플을 모두 종료하는 기능이기 떄문에 설명을 생략하고, 저장공간 관리 기능또한 어플을 삭제하거나 캐쉬를 삭제하는 기능 밖에 없기 때문에 설명을 생략합니다. )
배터리 관리 기능
절전모드
절전모드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을 베터리 절약에 집중 할 것인지 스마트폰 성능에 집중 할 것인지 선택 할수 있습니다.
사용자분들 취향에 따라 옵션 설정은 변경하셔도 되지만 저는 CPU 속도를 최대로 높이면서 화면밝기는 10% 줄이고, Always on Display 끄기 및 5G사용 안함 옵션을 활성화하여 속도는 높이고 불필요한 베터리 소모는 줄여서 최대한 밸런스를 맞추는 옵션을 추천 드립니다.( "앱 및 홈 화면 제한"옵션은 제약사항들이 많기 때문에 비활성화를 추천 드립니다. )
백그라운드 사용 제한
백그라운드에서 돌고 있는 사용하지 않는 앱을 지정하면 초절전 상태로 전환되어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기능 입니다.
디바이스 케어 첫 화면에서 "배터리" - "백그라운드 사용 제한" - "사용하지 않는 앱을 절전 상태로 전환" 활성화 - "초절전 상태 앱"을 누릅니다.
플러스 버튼을 눌러서 초절전 상태로 만들 앱을 선택 하고 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백그라운 사용제한 초절전 상태 앱 부분에 초절전 상태로 지정한 앱의 수량이 표시 됩니다. 만약 절전이 되면 안되는 어플이 있다면 "절전 예외 앱"에 추가를 하시면 해당 어플은 절전에서 예외처리 됩니다.
초절전 상태 앱에 예외처리 대상은 "카카오톡" "문자" "은행 관련 어플" 처럼 알람을 반드시 받아야 하는 어플은 절전 예외처리를 해놓으면 되겠습니다.
기타 배터리 설정
설치된 모든 어플에 대한 "배터리 최적화", 배터리 사용량이 늘어나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속도 강화", "배터리 잔량 표시", "고속 충전" 등의 옵션을 설정 할수 있습니다.
1) 배터리 최적화 : 설치된 모든 어플에 대해 백그라운드에서 돌고 있는 앱을 일반 절전 모드 ( 초절전 모드 아님 )로 사용 할 수 있게 해주는 옵션.
2) 속도 강화 : 게임을 제외한 모든 앱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여주지만 , 배터리 사용량이 많아짐.
기타 배터리 설정으로 들어가면 ③ 이미지와 똑같이 모든 옵션을 활성화 하는것이 좋습니다. 혹시 속도보다는 배터리 사용량을 더 줄이고 싶다면 "속도 강화" 옵션을 꺼주시면 됩니다.
디바이스 보호 기능
디바이스 보호 기능은 삼성과 미국의 백신 전문 업체 Macafee와 제휴를 맺어 탑재된 백신 기능으로 스파이웨어, 백도어 같은 악성 소프트웨어를 검사하고 진단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별도의 스마트폰 백신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뭔가 스마트폰이 이상하다 라고 생각이 들면 디바이스 보호 기능을 통해 악성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진 않았는지 점검을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 참고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설치하는 어플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자체 기능인 "Play 프로텍트"에 의해 악성 소프트웨어인지 아닌지 1차 점검이 진행됩니다.
디바이스 케어 첫 화면에서 "디바이스 보호 기능" 선택 - 휴대전화 검사 버튼 선택 - 검사 진행 ( 어플을 얼마나 많이 설치했는가에 따라 다르지만 226개 어플이 설치되어있는 제 스마트폰은 검사 시 30분 소요 됨 ) - 결과 확인.
자동 케어 기능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방전이 되지 않는한 재부팅을 안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컴퓨터도 재부팅을 해야하듯 스마트폰도 재부팅을 해주어서 시스템을 재시작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동으로 이런 설정들을 하려면 너무 귀찮은데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이런 설정들을 자동으로 진행 할수 있습니다. ( 불필요하다면 설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디바이스 케어 오른쪽 상단에 쩜쩜쩜 표시를 누르고 "자동으로 케어" 메뉴를 선택 - "자동절전모드"를 제외하고 모든 메뉴를 활성화 합니다. ( 매일 자동을 최적화 기능을 비활성화 하고 , 자동으로 다시 시작 기능만 활성화 하셔도 됩니다. )
1) "매일 자동으로 최적화"를 눌러서 시간 설정 후 "RAM 확보를 위해 앱 정리하기" 옵션을 활성화 하면 해당시간에 자동으로 메모리 최적화가 진행됩니다.
2) "자동으로 다시 시작" 을 눌러서 일정을 지정 할수 있는데, 시스템을 재시작하려는 요일과 시간을 지정하시면 해당 일정에 스마트폰을 재시작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