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외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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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재무재표를 보기전에 재무재표라는 것에 대한 개념을 공부하고,

 

개념이 들어서면 실제 기업의 재무재표 분석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공부한 내용을  블로그에 기록합니다.

 

이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도 모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핵심 키워드

재무상태표  :  재산의 변화를 기록한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  손실과 이익을 정리하고 기록한 재무재표.

자산  :  기업이 보유한 재산 ( 부채 + 자본 ) .

부채  :  미래에 갚아야 할 돈이나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자원을 사용해 이행해야할 의무.

자본  :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수한 재산

'자본'은 회사 주인인 주주의 몫 → 회사가 창출한 이익은 '자본'으로 편집

 

 모든 상업적 활동에는 회계가 필요하다.

 

의 아버지는 젊은 시절 20년 이상을 다닌 회사를 때려치우고 작은 공장 만드셨습니다. 아버지는 가지고 있던 돈에 은행 대출받은 돈을 더해 기계를 만들수 있는 공구도 사고 , 설계 할 수 있는 장비, 자재들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직원 3명을 고용하고 구매한 공구류와 자재들을 투입해 열심히 기계를 만들었습니다.

 

기계가 잘 만들어져서 판매 할수 있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기계를 만드는데 들어간 원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시장에 내다 팔면 이익이 나고, 그보다 싸게 팔면 손실입니다. 

 

이익 중 일부는 다음 기계를 제작하는데 대비해 다시 자재와 필요한 기구를 사는데 사용 했다고 합니다. 또 일부는 현금으로 은행에 예치 했다고도 합니다.  아버지가 기계를 만들어 돈을 버는 과정에서 손실과 이익이 생기고, 아버지의 재산에도 변화가 발생합니다.

 

이런 손익( 손실과 이익)을 정리하고 기록한 재무제표를 우리는 "손익계산서"라고 합니다.

재산의 변화를 기록한 재무제표를 "재무상태표"라고 합니다.  

손익계산서 : 손실과 이익을 정리/기록한 재무제표

재무상태표 : 재산의 변화를 기록한 재무제표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는 밀접한 관계를 유지합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의 재산은 이익이 나면 늘어 날것이고, 손실이 나면 줄어들것입니다. 또 공구 라든가 기구들은 사용하면 할 수록 가치가 감소합니다. 닳기도 하고 구부러지기도 하고 녹슬기도 해 성능이 처음 샀을 때만 못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못쓰게된 공구와 기구들의 가치감소분을 손익계산서에 비용으로 반영해주는 회계 처리도 해야 합니다. 

 

첫번째 목표는 회계 처리의 개념과 원리를 차근차근 배우는 것입니다.  첫 단계는 재무상태표를 구성하는 항목인 자산, 부채, 자본의 변화와 거래에서 발생하는 손실과 이익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비영업자산(현금) → 영업자산(기계설비)

 

여기 외삼촌과 그의 친구 외노자가 있습니다.  이 두사람은 2019. 04. 01  (주) 마이엉클을 설립했습니다. 두 사람은 각각 2500만 원씩 총 5000만원의 자기 돈을 (주) 마이엉클에 납입합니다.  그리고 회사는 두 사람이 납입한 돈만큼 주식을 발행해 줍니다. 

 

액면가 : 주식을 최초로 발행할 때 정한 1주당 가격. ( 보통 주당 500원, 5000원의 액면가가 일반적이다. )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을 발행했다면 총 1만주를 발행해 외삼촌과 외노자 두 사람에게 각각 5000주씩 배정합니다.

 

이렇게 외삼촌과 외노자가 납입한 돈은 (주) 마이엉클의 '자본금'이 됩니다. 자본금을 납입하는 것을 '출자'라고 합니다. 

 

이러한 출자를 통해서 외삼촌과 외노자는 회사의 주주가 됩니다. 두 사람의 지분율은 각각 50%입니다. 주주는 그냥 회사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식은 주주임을 나타내는 증서이고요.

 

외삼촌과 외노자 두 사람의 출자금만으로는 자금이 부족해 (주) 마이엉클은 은행으로부터 5000만 원의 대출을 받습니다.

 

회사가 지는 빚을 '부채'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주) 마이엉클은 출범 할 때 자본금 5000만 원과 부채 5000만 원을 합해 총 1억 원의 현금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자본금은 '자본'이라고 불러도 됩니다.

 

원래 자본을 구성하는 항목에는 자본금 외에도 여러 가지 것들이 있습니다. 나중에 공부하게 되겠지만 , 회사가 영업으로 벌어들인 돈도 자본에 포함됩니다.

 

그러나 회사가 첫출발할 때는 자본을 구성하는 항목에 주주가 내놓은 돈밖에 없으므로, '자본 = 자본금' 이되는 것입니다.

 

이 가진 자산(재산)의 가치는 1억 원이고, 이 자산은 처음에는 현금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마이엉클은 1억 원의 현금으로 공장 건물,  기계설비, 원자재를 샀습니다. 공장 건물과는 별도로 조그만 사무실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현금은 은행에 예금으로 넣어놓았습니다.

 

(주) 마이엉클의 현금자산 1억 원은 이제 공장 건물, 기계설비, 은행 예금 등 여러 종류의 자산으로 바뀌었습니다. 

 

자산이 어떠한 형태로 바뀌었건 자본 5000만 원과 부채 5000만 원으로부터 왔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자산을 나타내는 숫자는 부채와 자본 숫자의 합과 같다는 식을 하나 얻을 수 있습니다.

 

"자산 = 부채 + 자본", 이 공식을 "회계항등식"이라고 합니다.  회계를 공부하는 데 있어 별 다섯 개를 쳐도 모자랄 만큼 중요한 공식 이라고 합니다. 

회계항등식

자산 = 부채 + 자본

 

 

 순자산(자본)은 주주의 몫

 

자본은 회사의 주인인 "주주"의 몫 입니다. 회사의 재산에서 갚아야 할 빚을 뺀 나머지가 주주의 몫이 되는건 당연한 것입니다. 

 

 

회사가 굴러가면서 이익이 나면, 이익 역시 주주의 몫입니다. 나중에 더 공부하게되겠지만, 회사가 창출한 이익은 "자본"으로 편입되어 "이익잉여금"이라는 이름을 달게 됩니다. 이익잉여금이 생기면, 자본은 이제 자본금과 이익잉여금이라는 두가지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기업의 모든 활동은 기본적으로 주인인 주주의 몫 즉, 자본(순자산)을 증가시키기 위한 것으로 생각하면됩니다.

 

재무제표는 재무상태표 ,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주석 이 다섯 가지로 구성됩니다. 오늘 공부한 것은 이 가운데 재무상태표를 공부하였습니다. 

 

다섯 가지 재무제표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앞으로 공부하여 블로그에 기록하겠습니다.  지금은 재무제표가 아래 5가지로 구성된다는 것만 알아두면 될것 같습니다.

 

 

 

재무재표 보는법 #1: 자산 = 부채 + 자본 에 관한 공부를 마침니다.

 

 

 

재무제표 보는 법 #2 : 회계항등식

회계 재무재표를 보기전에 재무재표라는 것에 대한 개념을 공부하고, 개념이 들어서면 실제 기업의 재무재표 분석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공부한 내용을 블로그에 기록합니다. 이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도 모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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