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외삼촌

철없는 외삼촌 블로그를 인포헬풀 이라는 새로운 이름의 워드프레스 블로그로 이전 하였습니다. 더 높은 퀄리티의 최신 IT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 컴테크에 접속하시면 블로그 정보를 영상으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회계 재무제표를 보기 전에 재무제표라는 것에 대한 개념을 공부하고,

개념이 들어서면 실제 기업의 재무재표 분석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공부한 내용을  블로그에 기록합니다.

이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도 모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핵심 키워드  

 

핵심1.

영업외수익 : 기업의 주된 경영 활동이 아닌 다른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

영업외비용 : 기업의 주된 경영 활동이 아닌 다른 활동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비용

 

핵심2.

영업이익 + 영업외수익 - 영업외비용 = 법인세차감전이익(세전이익)

 

핵심3.

법인세차감전이익(세전이익) - 법인세비용 = 당기순이익

 

핵심4

당기순이익은 주주의 몫 → 자본 내 이익잉여금으로 이동

 

 

 영업이익과 비용의 관계  

 

서울에서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는 안 과장이 있습니다. 안 과장은 매주 로또를 사지만 한번도 당첨된적이 없습니다.  한 달에 4만 원, 일 년이면 48만 원이 로또를 사는 데 들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1등에 당첨 되었습니다. 당첨금이 무려 10억이나 됩니다.

안 과장의 월급, 로또당첨금 10억을 가지고 영업이익과 비용의 관계를 설명해보겠습니다.

안 과장이 회사에 다니는데 들어가는 교통비, 점심값 등은 월급을 받기 위해 필수적인 비용이니 영업 이익을 산출하는데 들어가야 할 비용입니다. 안 과장이 받은 10억은 본업 외에서 벌어들인 수익이므로, 회계 용어로 표현하면 "영업외수익" 입니다.

회사의 대표적인 영업외수익은 주식투자를 해서 이익을 낸 투자주식처분이익, 현금을 예치하고 받은 이자수익, 기계설비를 장부 가격보다 비싼 값에 팔아 차익을 얻었을 때 발생하는 유형자산처분이익 등이 있습니다.

안 과장이 로또를 사는데 들어간 비용처럼 본업 외에 들어간 비용(손실)을 "영업외비용" 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영업외비용으로는 차입금에 대한 이자비용, 투자주식처분손실, 유형자산처분손실등이 있습니다.

영업이익에 영업외수익을 더하고 영업외비용을 빼면 "법인세 차감전이익"이 산출됩니다

다른 말로 "세전이익"이라고 합니다. 

다시 법인세차감전순이익에서 세금 즉 법인세비용을빼면 "당기순이익"이 산출됩니다.

 

위의 내용을 보다보면 아래와 같은 간단한 공식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 영업이익 + 영업외이익 - 영업외비용 = 법인세차감전이익(세전이익)
  • 법인세차감전이익 - 법인세비용 = 당기순이익

 

다음과 같은 거래를 통해 영업외 수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제를 통한 영업외 수익 개념  

 

장부가격 9,000원인 기계설비를 10,000원에 매각했습니다. 9,000원짜리 기계설비(유형자산)를 팔았으니 자산이 9,000원 감소합니다. 대신 현금 10,000원이 들어왔으니, 자산이 9,000원 만큼 증가합니다. 이것은 재무상태의 변화입니다.

장부에 9,000원이라고 적힌 기계를 10,000원에 팔았으니 기계설비처분이익 (1,000원)이라고 하는 영업외수익이 생깁니다.손익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 1,000원의 수익은 결국 자본이 1,000원 증가하는 효과를 발생시킵니다.

 

다음과 같은 거래를 통해 영업외 비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제를 통한 영업외 비용 개념

 

(주) 마이엉클이 대출 이자비용으로 10,000원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이자 비용으로 10,000을 지급했으니, 자산에서 현금 10,000원이 감소하고 영업외비용(이자비용)으로 10,000원이 발생했습니다. 이 10,000원의 비용은 결국 자본이 10,000원 감소하는 효과를 발생시킵니다.

 

 

회사의 대표적인 영업외 수익 인 임대료를 예로 들어 한번더 설명해보겠습니다.

 

 예제를 통한 영업외 수익 개념 2

 

(주)마이엉클이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에서 임대료로 10,000원을 받는 것입니다. 자산에서 현금 10,000원이 증가하고 영업되수익(임대료 수익)으로 10,000원이 발생했습니다. 자본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10,000원 증가하는 효과가 생깁니다.

 

 

 

 당기순이익 개념  

 

기업에서는 영업 외 경영 활동에 따라 위의 예시로들은 이러한 거래들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이제 위의 3가지 거래를 묶어서 한꺼번에 생각해봅니다. 영업외수익은 모두 11,000원 입니다. ( 유형자산처분이익 1,000원, 임대료수익 10,000원).

영업외비용은 모두 10,000원(이자비용) 입니다.

따라서 영업 외에서 발생한 이익은 "영업외수익 - 영업외비용"으로 계산해보면 1,000원이 됩니다.

 

위의 내역을 종합해 결산할 때 재무상태 그림에서 자본 증가액으로 기록되어야 할 1,000원과 손익계산 그림에서 산출한 1000원의 이익이 맞아 떨어집니다.

 

손익계산서에서 산출하는 최종 단계의 이익은 "당기순이익"입니다. 모든 영업수익과 영업외수익에서 모든 영업비용과 영업외비용을 다 빼 세전이익(법인세비용차감전이익)을 구합니다. 위의 그림 종합 결산을 보시면 세전이익을 구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마지막으로 법인세비용을 빼면 당기순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당기순이익은 주주의 것입니다. 그래서 당기순이익은 주주의 몫을 나타내는 자본으로 이동해, 자본 내에 이익잉여금이라는 것으로 표현이됩니다.

당기순이익은 주주의 몫

→ 자본 내 이익잉여금으로 이동됨.

 

 

 회사의 역사 = 이익잉여금

 

이익잉여금은 회사가 창출한 당기순이익을 해마다 자본 내에다 누적시킨 수치입니다. 

예를 들어 (주)마이엉클이 2013년 초에 처음으로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2013년 말 손익결산을 해 5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습니다.

사업 첫해니까 당기순이익을 처음으로 자본 내 이익잉여금으로 보내게 됩니다.

사업 첫해 말에는 당기순이익과 이익잉여금이 5000만원으로 같습니다.

2014년 말에 또 손익결산을 했더니 이번에는 4000 만 원의 당기순이익이 났습니다. 

그럼 이 4000만 원도 자본 내 이익잉여금으로 들어갑니다.

2013년 이익잉여금 5000만 원에 새로 4000만 원이 더해지면 이제 2015년 말 기준 이익잉여금은 9000만 원( 2013년 분 5000만 원 + 2014년 분 4000만 원) 이 됩니다. 

회사의 재무상태표 자본 항목에 있는 이익잉여금을 보면 이 회사가 설립 이래 지금까지 어느 정동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누적해 왔는지 대략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익잉여금을 왜 누적할까요? 이익잉여금은 주주의 몫입니다. 배당으로 주주들에게 돌려주지 않고 회사에 남겨놓은 몫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보여줘야 하므로 이익잉여금을 누적합니다.

 

회사가 정상적으로 굴러간다면 자본을 구성하는 항목은 자본금과 이익잉여금 등 두 가지 이상이 됩니다. 그래서 자본을 일반적으로 "자본총계"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당기순이익을 구하기 까지 과정 잘 보셨나요?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해보도록 합시다.

재무제표 보는 법 #5 :  손익계산 ( 세전이익 , 당기순이익 ) 공부를 마칩니다.

 

 

재무제표 보는 법 #4 : 손익계산(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

회계 재무제표를 보기 전에 재무제표라는 것에 대한 개념을 공부하고, 개념이 들어서면 실제 기업의 재무재표 분석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공부한 내용을 블로그에 기록합니다. 이 블로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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