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외삼촌

철없는 외삼촌 블로그를 인포헬풀 이라는 새로운 이름의 워드프레스 블로그로 이전 하였습니다. 더 높은 퀄리티의 최신 IT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 컴테크에 접속하시면 블로그 정보를 영상으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회계 재무제표를 보기 전에 재무제표라는 것에 대한 개념을 공부하고,

 

개념이 들어서면 실제 기업의 재무재표 분석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공부한 내용을  블로그에 기록합니다.

 

이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도 모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핵심키워드

 

핵심1. 이익 계산 방법

이익  =  수익  -  비용

 

 

핵심2. 손익 계산 방법

 

 수익은 벌어들인 돈, 이익은 남긴 돈  

 

영업 활동은 간단히 말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소모해(비용화시켜) 매출과 이익을 창출하는 과정입니다.

 

(주)마이엉클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원재료를 소모해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제품을 만들기 위한 원재료는 재고자산으로 분류됩니다. 예를 들어 정유회사에서 수입한 원유는 석유제품(휘발유, 경유 등 )을 만들기 위한 원재료로, 재고자산입니다.

 

다 만든 완제품과 생산라인에 투입하기 위해 대기 중인 원재료 등이 모두 재고자산으로 분류됩니다. 원재료는 제품 제조에 투입되어 제조원가라는 비용의 일부가 됩니다. 자산이 비용으로 전환된 것입니다.

 

제품은 완성되면 창고에서 재고자산으로 머물다가 판매됩니다. 제품 1개를 만드는 데 이런저런 비용이 투입되어 제조원가가 10만 원이 들었다면, 이 밥솥의 재고자산 가치고 10만 원으로 장부에 기록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제품이 팔리면 재무상태표의 재고자산 10만 원은 이제 손익계산서로 가서 매출원가 10만 원이 됩니다. 밥솥을 15만원에 팔았다면, 매출은 15만 원이고 매출원가는 10만 원이니 5만원의 이익을 본 것입니다.

 

판매 과정에서 재고자산은 매출원가로, 즉 비용으로 전환됩니다.  (주)마이엉클은 영업 활동을 하면서 현금이라는 자산을 소모해 광고비와 급여라는 비용으로 지출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자산을 비용화해 제품 매출을 올렸으니, 매출에서 비용을 빼면 이익이 됩니다.

 

회계에서 이익은 "수익-비용"으로 계산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수익과 이익을 거의 같은 뜻으로 사용하는데요. 회계에서는 다릅니다. 쉽게 말하면 수익은 벌어들인 돈, 이익은 남긴 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수익-비용 = 이익" 등식을 앞서 살펴본 [거래1]과 [거래2]에 대입을 해보면, 영업수익에서 영업비용을 빼면, (주)마이엉클은 2000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대표적인 영업수익은 매출입니다. 제품 판매가격이 곧 (주)마이엉클의 매출액입니다. 영업비용에는 매출원가(제품원가)와 판매관리비(광고비, 급여 등) 등이 있습니다. 

 

 그림 하나로 정리하는 손익산출 과정  

 

손익과 관련해 회계를 배울 때는 다음과 같은 그림을 많이 활용한다고 합니다.

 

수익을 오른쪽에, 비용을 왼쪽에 적습니다. 

 

앞으로 재무상태(자산, 부채, 자본)와 손익계산 그림(수익,비용)을 함께 놓고 복잡한 회계 처리 원리를 설명할 일이 아주 많을 것입니다. 오른쪽과 왼쪽 칸에 놓는 항목이 그때그때 다르면 헷갈릴 테니, 무조건 비용은 왼쪽에 수익은 오른쪽에 놓기로 합니다.

 

손익계산 그림에서 수익이 비용보다 크면 다음 그림처럼 이익(영업이익)이 납니다. 반대로 수익이 비용보다 작으면 손실(영업손실)이 납니다.

 

손익을 산출하는 단계를 그림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조원가와 매출원가 무엇이 다른가?  

 

손익계산 단계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우선 제조원가와 매출원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화장품 제조회사에서 원재료를 투입해 화장품을 만들면 이 화장품은 "제품"이 됩니다. 직접 제조하지 않고 완성된 화장품을 외부에서 구매해 이윤을 붙여 판매한다면 이 화장품은 "상품"이 됩니다. 제품이건 상품이건 판매를 위해 회사 물류창고로 들어가는 순간부터는 "재고자산"이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상품은 외부에서 사오는 것이니까 "재고자산을 취득한다"고 말합니다. 매입가격이 곧 취득가격입니다. 회사 내 생산라인에서 완성한 제품은 어떨까요? 이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기 회사 공장에서 제품을 완성해 판매 대기 상태로 만들어 놓았을 때, 이걸 두고도 "회사가 재고자산을 취득했다"고 말합니다. 외부에서 매입했든, 제조했든 모두 "취득"이라고 표현합니다. "제품"인 재고자산의 취득가격, 즉 회사 장부에 기록하는 재고자산의 가치는 얼마 일까요? 화장품을 만드는데 들어간 제조원가가 곧 재고자산의 장부가격이 됩니다.

 

(주)여드름이 2017년에 화장품을 100개 생산했습니다. 재료비 총 1000만 원, 인건비로 500만 원을 투입했습니다. 기계설비의 감가상각비 ( 설비를 가동하면서 발생하는 설비 가치의 감소를 반영한 비용)로 500만 원이 계산됐습니다.

 

화장품 100개를 만들면서 공장에서 직접 투입한 비용, 즉 총제조원가는 2000만 원 ( 재료비 1000만 원 + 인건비 500만 원 + 감가상각비 500 만 원 )입니다. 개당 제조원가는 얼마일까요? 2000만 원 / 100대 = 20만 원 입니다. 화장품의 개당 제조원가에는 재료비 10만원, 인건비 5만원, 감가상각비 5만원이 포함돼 있습니다.

 

매출원가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매출이 발생한 제품(팔린제품)의 원가입니다. (주)여드림이 생산한 화장품 100개 가운데 60개가 팔렸다고 해 봅시다. 그럼 매출원가는 1200만 원 ( 20만 원 x 60 대 ) 입니다. 못 팔고 남은 40대는 재고자산 상태 ( 대당 장부가격 20만원)로 있는 것이지요. 재고자산은 팔려야 매출원가로 전환 됩니다. 

 

손익계산서에는 매출에 대응해 매출원가는 기재되지만, 제조원가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손익계산 1단계 : 매출총이익 계산  

 

손익계산의 1단계인 매출총이익을 계산해봅시다. 화장품 1개당 판매가격은 25만 원이라고 가정합시다.

매출  -  매출원가  =  매출총이익

 

 손익계산 2단계 :  영업이익 계산

 

공장에서 생산한 화장품을 판매하려면 영업, 마케팅 등 판매 조직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경영, 관리, 전략, 재무, 상품기획, 연구개발, 홍보 등의 조직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인력에 대한 급여, 광고홍보비, 판매수수료, 물류비, 연구개발비, 본사 사옥에서 발생하는 감가상각비( 건물 가치 감소분을 비용으로 반영 ) 등을 모두 일컬어 "판매비 및 관리비"(줄여서 "판관비")라고 합니다. 매출총이익에서 판관비를 빼면 비로소 영업이익이 산출됩니다. 

판매비 및 관리비(판관비)

1) 인건비

2) 광고마케팅비

3) 감가상각비

4) 연구개발비

5) 판매수수료

6) 물류비

...

매출총이익 - 판관비 = 영업이익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을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조금 이해가 되셨나요? 같이 열심히 공부해 보자고요!!!

재무제표 보는 법 #4 :  손익계산 ( 매출총이익 , 영업이익 ) 공부를 마칩니다.

 

 

재무제표 보는 법 #3 :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회계 재무제표를 보기 전에 재무제표라는 것에 대한 개념을 공부하고, 개념이 들어서면 실제 기업의 재무재표 분석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공부한 내용을 블로그에 기록합니다. 이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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