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외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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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용은 다 잊어버려도 잊을 수 없는 명장면!!! 

 

그 영화 하면 무릎을 딱 치게 만드는 바로 그 장면 !!! 

우리나라 영화에서 빠질수 없는 대표적인 등장씬

 

 

이 처럼 영화 내용보다 더 기억나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머리 속에 각인되어버린,  관객을 압도하는 등장씬!!

 

내 마음대로 멋진 등장씬 BEST 10을 뽑아 봤습니다.

( 등장씬  BEST 10 기준은 제 마음대로 입니다. ㅋㅋ )

 

 

  10. 아저씨 - 차태식

 

영화 "아저씨" 입니다.

 

불행한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진채 전당포를 꾸려가며 살아가는 한 남자가 유일하게 마음을 열은 옆집소녀 소미를 구하기 위한 감성 액션 영화 입니다.

 

거의 안보신 분들은 없을 건데요!! 

 

아저씨에서 가장 저의 마음을 흔들었던 장면은 종석이 (나쁜놈 동생)를 잡으러 마약창고로 쳐들어가는 장면 입니다.

 

어둠속에서 부하를 하나 조지고 서서히 차태식이가 나타나는데,  종석이는 죽겠구나 느낌 빡 오게 만들었던 장면입니다.

 

온전히 원빈의 엄청난 비쥬얼이 모든걸 다한 장면 입니다. 

 

여담이지만 전당포 아저씨가 목숨 걸고 지킨 소미의 근황이라는데.. ㅋㅋ 목숨걸만 했네요!! 

 

무튼 옆집 꼬마 소녀 소미를 구하기 위해 열혈 액션을 펼쳤던 차태식이 종석이를 조지러가는 등장씬이 10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 원빈 형님.. 영화 좀 찍어주세요!!)

 

 

  9. 해바라기 - 오태식

 

영화 "해바라기" 입니다.

 

이 영화를 한 50번 넘게 본것 같습니다.

 

대사까지 다 외울 정입니다.

 

14년이 지난 작품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해바라기 오태식의 대사를 기억하고 있을 정도인데요!!

 

많은 장면들 중에서도 가장 임팩트 있던 장면이 있습니다.

 

해바라기 아줌마가 죽고 그녀의 딸마저 얼굴에 흉한 상처를 입자 ..

 

술을 먹지 않는다


싸우지 않는다


울지 않는다

 

오태식이 이 3가지 규칙을 모두 어기고 복수를 하기위해 억눌린 감정으로 대사를 하는 부분입니다.

 

이창무 : " 어떤 새X가 재수없게 울고 지X이야!! "

 

오태식 : " 나다 이 10X끼야. "

 

이때 오태식은 술을 먹고 눈물을 흘리며 나타나서 양아치들을 모두 조져버립니다.

 

해바라기 아줌마를 죽인 양아치들에게 복수 하기 전 모든 희망을 잃은채 등장한 오태식의 등장씬이 9위에랭크되었습니다.

 

 

  8. 수상한 그녀 - 젊은 박씨

 

"수상한 그녀"는 칠순 할매가 20대 꽃처녀가 되어 빛나는 전성기를 다시 한번 맞게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866만명 대 흥행을 한 "수상한 그녀"에서 젊은 시절의 박씨 할아버지가 등장하는 장면이 사람들을 매우 깜짝 놀라게 했었습니다.

 

박씨 할아버지는 이 영화에서 칠순 할매 오말순을 짝사랑하며,  유일하게 젊은 오말순 할매를 알아보는 인물로 나오는데요!!

 

박씨 할아버지의 젊은 시절이 영화 끝부분 엔딩에 나오게 됩니다... ㄷㄷㄷ 

 

박씨 할아버지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배우는.. 김수현 배우!!!

 

김수현 배우의 깜짝 출현을 몰랐던 관객들은 김수현 배우의 "워뗘 ~ 후달려?" 이 대사 하나로  , 특히 여자 관객들은 소리를 지르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저를 깜짝 놀라게한 "수상한 그녀"의 김수현 배우가 관객을 압도하는 등장씬 8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7. 신세계 - 이자성

 

예고편만 보았을 때 무간도를 따라했다는 욕을 많이 먹은 영화 "신세계" 입니다.

 

막상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는 군더더기 없는 스토리와 깔끔한 엔딩으로 468만명을 모아 흥행을 이루어 냈습니다.

 

 

저는 이자성(이정재)이 골드문을 접수하기 위해 애들 시켜서 장이사(최일화)를 천국으로 먼저 보내고!!

 

죽기 좋은~~ 날씨에 중구(박성웅)형님은 추락사로 요단강 건너게 해드리고!!

 

이자성이 경찰이란걸 알고있는 강과장(최민식)도 연변 킬러들을 시켜서 낙시터에 물고기 밥으로 만들어 준 후

 

골드문 회장을 뽑는 자리에 홀연히 나타나는 마지막 장면에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리고 담배를 테이블 위에 턱 올려 놓는 조금은 거만한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골드문을 접수 하기위해 골드문 회장 선거에 홀로나타나는 이정재의 카타르시스 넘치는 등장씬이 7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6.  관상 - 수양대군

 

또 이정재 배우 입니다. 또정재라 불러도 되겠군요!!

 

관객수 913만명을 모으며 대 흥행한 "관상" 입니다. 

 

사람의 관상과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 사건, 이 두 가지 주제를 너무나 재밌이게 잘 버무린 영화 입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강력한 한방이 있었으니...

 

많은 사람들이 이정재를 다시보게만든 장면입니다.

 

움짤만 보아도 포스가 느껴지네요!! 

 

배경 음악과 이정재의 강력한 포스가 합쳐진 수양대군 등장씬이 6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5.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 - 원더우먼

 

영화 "베트맨 VS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입니다.

 

좀 의외라고 생각 하실수도 있는데요!! 영화는 폭망했지만 그나마 하나 건진 캐릭터가 있으니...

 

 

저 세상 힘을 가진 괴물의 레이저 광선을 배트맨이 온몸으로 맞기 직전 팔에 찬 팔찌로 레이저를 막아서며 배트맨을 구해주는 묘령의 여인.

 

바로바로 원더우먼 입니다.

 

파워 넘치는 배경음악과 원더우먼의 아름다운 외모 그리고 화려한 액션 씬으로 망해가던 저스티스 리그의 등불이 되어줍니다.

 

강력한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슈퍼맨과 배트맨을 재끼고 단번에 씬 스틸 한 저스티스 리그 원더우먼 등장씬이 5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4. 위대한 개츠비 - 개츠비

 

영화 "위대한 개츠비" 입니다.

 

영화에서는 나쁜 여자를 사랑하면 인생 골로간다는 메세지가 담긴 영화 입니다만,  사실 나쁜 여자 뿐만 아니라 나쁜 남자도 해당되죠!!

 

무튼 이 영화에서 남자 인 저 마저  "우와..." 라고 하게 만든 장면이 있습니다.

 

 

"개츠비씨가 누구죠?" "개츠비씨가 누구인가요?"

 

디카프리오 성님이 씩~ 웃으며 " I'm Gatsby" 라고 소개를 합니다. 그 뒤로 폭죽이 팡팡~~

 

디카프리오 성님이 아니었다면 아마 오지게 재수가 없을 뻔 했습니다. ㅋㅋ 

 

허세 한가득 미소를 머금고 아임 개츠비라고 자기를 소개하며 등장하는 개츠비 등장씬이 4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3. 끝까지 간다 -  조진웅

 

영화 " 끝까지 간다 " 입니다.

 

이 영화는 345만명이 감상한  중박 영화 입니다.

 

사실 연기자의 연기력, 감독의 연출 모든 것이 완벽했는데 딱 하나 부족한것이 있습니다.

 

포스터를 이상하게 재미없는 영화로 찍어놔서 중박에 그친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은근히 사람들이 이 대박 영화를 잘 모르고 계시더라구요!!

 

 

주인공 고건수(이선균)를 협박하는 악역으로 박창민 (조진웅)이 등장하는데요!!

 

조진웅이라는 배우가 누구입니까? 스크린 장악력이 엄청난 배우 아니겠습니까?

 

모습이 등장하자마자 고건수 아구창을 날리는 장면은 정말 우리나라 영화 중에 가장 임팩트 있는 장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짤만 봐도 후덜덜 합니다!!

 

영화가 엄청 재밌으니 아직 못보신 분들에게도 추천 드립니다.

 

영화 "끝까지 간다" 에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직접 경찰서에 들어와 고건수(이선균) 아구창을 날리는 박창민(조진웅)의 등장씬이 3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2.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 캡틴아메리카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입니다. 

 

암만 생각해봐도 어벤져스 입니다. 제 인생 영화 입니다. 

 

사실 엔드게임보다 인피니티 워가 훨씬 재밌었습니다.

 

천만이 넘게 본 영화이기 때문에 아마 제가 말하고 싶은 등장씬이 식상 할수 있으나 그것또한 어쩔수 없을 것 같습니다.

 

 

서늘한 지하철, 위기에 처한 스칼렛과 비전을구하기 위해 캡틴 아메리카가 나타납니다.

 

영화 음악과 함께 캡틴이 실루엣으로 나타났을 때부터 제 가슴이 쿵쾅쿵쾅 했습니다.

 

어벤져스에서 탈퇴하고 사라졌던 캡틴이 동료를 구하기위해 지하철에서 나타나는 캡틴 등장씬이 2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1.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 토르

 

사심 가득 담아 내마음대로 관객을 압도하는 최고의 등장씬 No . 1 입니다.

어쩔수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어벤져스 입니다. 

 

 

토르가 영혼을 갈아서 만든 새로운 무기 스톰브레이커를 들고 위기에 처한 어벤져스를 위해 등장하는 씬입니다.

 

타노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칼을 갈고 나타난 토르가 단숨에 불리한 전쟁를 역전 시킵니다.

 

그리고 그의 한마디 "Bring me, Thanos" , 전기 쾅~~~ 내 마음도 쾅~~~

 

정말 최고의 등장씬 이었고 제가 한 50번은 돌려 본것 같습니다. 

 

아직도 전율이 흐르네요!! 

 

혹시 생각나는 명장면이나 등장씬이 있다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