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외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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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차 왔던 속초 여행의 마지막 날 집으로 가기전 만석 닭강정 본점에 들러서 닭강정 한마리를 포장하였습니다. 

 

속초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인것 같은데요!! 

 

명성에 걸맞게 맛 또한 맛있을지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석 닭강정 구매

 

집으로 가기전 속초에서 마지막으로 들른 곳이 만석 닭강정 본점입니다.  이곳에서는 호프집 마냥 앉아서 닭강정을 먹지는 못하고 무조건 포장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안으로 들어가기전 만석 닭강정 메뉴가 보이는데요! 매운걸 싫어하는 저는 보통맛 순살을 주문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계산 할 수 있는 카운터와 만석닭강정 연구소(?) 처럼 보이는 닭강정 조리실이 보이네요!! 제가 듣기론 예전에 만석닭강정이 위생이 좋지않아 지적을 당했는데, 그 때 이후로 닭강정 조리실을 모두 개방하고 위생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했다고 합니다. 

 

만석닭강정 순한맛 순살을 주문하자마자 나오네요 ㅋㅋ 1초만에 구매 완료 했습니다.  집까지 가는데 2시간 정도 걸리는데, "식으면 맛이 있을까요?" 라고 물어보니 식으면 식을 수록 더욱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보관은 실온에 보관 시 통풍잘되는 곳에 2일 , 냉동 보관은 기간없이 쭉~ 보관해도 되는데 해동은 자연 해동을 하라고 합니다.

 

 

만석 닭강정 먹짤 투척!! 

 

만석 닭강정 들고 곧바로 운전해서 집으로 2시간이 걸려 도착했습니다.  오자마자 끈으로 묶여있는 만석 닭강정 포장을 모두 풀어놓습니다.

 

만석 닭강정 뚜껑을 스르륵~ 열어보니 !! 또 포장이 되어 있는데 글자가 뒤집혀 있네요 ㅋㅋ 

 

자 이번엔 포장 되어있는 뚜껑을 열어보니.. 짜잔!!! 정말 맛있게 생긴 닭강정이 보이네요!! 슬라이스 된 큰 땅콩이 뿌려져 있어 더욱 맛있어 보입니다.

 

비쥬얼은 대합격!! 포스팅을 하는 지금 이순간도 제가 찍은 사진을 보니 군침이 도네요 

 

닭강정의 크기는 한입 먹을 수 있는 크기 입니다. 간혹 두입을 먹어야 하는 크기도 있으나 대부분이 한입 먹을 수 있는 크기 입니다. 

 

어우 취향 저격이네요!! 정말 맛있습니다. 치킨이랑은 살짝 다른 맛인데 거의 치킨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순한맛이지만 살짝~ 정말 살짝 매콤하고, 씹으면 바삭바삭합니다. 특히 닭강정 튀김 껍질이 정말 맛있네요 

 

저는 매운걸 별로 안좋아해서 순한 맛이 정말 저에겐 딱 맞는데 다른 분들은 매운 닭강정이 더 맛있다고 하네요!!  옛날에 한번 매운 닭강정을 먹어봤는데 많이 맵습니다. 스믈스믈 올라오는 매움이에요!! 

 

매운거 못드시면 순한 맛을, 매운거 잘 드시면 매운맛 추천 드립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맥주도 한컵 먹었습니다. 캬~ 이곳이 천국 아니겠습니까? ㅋㅋ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꿀꺽 ~ 

 

 

위치는 어딘가요?

 

만석닭강정(엑스포점) : 강원 속초시 청초호반로 72 (지도로보기)

 

 

총평

 

구매 하실 때 줄을 서지 않아도 될 만큼 빠르게 닭강정이 나옵니다. 그리고 닭강정을 만드는 조리실이 오픈이 되어있고 위생 상태에 신경을 많이쓴것 같아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식을수록 맛있는 닭강정이라 집이 멀리 있어도 마음 편하게 포장해서 가져올수 있었습니다.  워낙 속초를 대표하는 음식이라 맛은 검증할 필요도 없이 맛있었습니다.  다만 매운 맛 순한 맛은 잘 선택하셔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 매운맛은 제 기준에 정말 매웠어요 ㅠㅠ ) 저는 나중에 속초에 온다면 집에 가기전에 닭강정 한마리 구매해서 가져갈것 같습니다. ㅋㅋ 

 

재구매의사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