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외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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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한시적 금지 조치가 곧 풀린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많은 주식투자자들의 반발을 사고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공매도가 무엇이길레 주식투자자들이 이렇게 반발을 하는지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공매도란 무엇일까요? 

 

글자 뜻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이며 주식시장에서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하는 행위를 뜻 합니다.  어떻게 없는 것을 파느냐? 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이해가 쉽도록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A 와 B 가 있습니다. A는 3일 동안만 가지고 있겠다는 약속을 한 뒤 b 에게 XX 주식을 빌렸습니다. 

 

그리고 XX 종목의 주가 하락을 예상한 A는 빌린 주식을 팔아 버렸습니다. 

 

한마디로 없었던 주식을 팔아버린 것이죠!! 그래서 "공매도" 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이후 예상대로 XX 주가가 떨어졌으며 A는 팔았을 때 보다 더 싼 가격으로 주식을 다시 구매했고 B 에게 돌려 주었습니다. 정리해 보면 A는 XX 주식을 빌려서 팔고 가격이 떨어졌을 때 제 구매하여 올려주는 방법으로 이익을 얻었습니다

만약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했다면 A는 손해를 봤을 겁니다. 이 처럼 공매도는 빌린 뒤 팔고,  다시 사서 갚는다가 핵심입니다. 

 

 

공매도 종류

 

공매도는 크게  차입 공매도 와 무차입 공매도 로 나뉘는데 위에서 예를 든 경우가 차입 공매도 입니다. 무차입 공매도는 주식을 빌리지 않고 진행하는 것으로 약속을 사는 개념인데 2000 4월에 공매도한 주식이 결제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국내에서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차입 공매도 우리나라에서 기관투자자는 1996 9, 외국인투자자는 1998 7월부터 각각 허용되었습니다. 

 

공매도의 순기능과 문제점

 

차입 공매도의 순기능은 주식시장을 진정시키는 효과로서 특정기업이 과도하게 주가가 상승하면 공매도를 통해 주가를 적정가격으로 내려주고 투자자들의 거대손실을 막을수 있는 효율성 있는 제도 인데, 문제점이 훨씬 많은 제도 입니다. 차입공매도의 폐해빌리는 개념이기 때문에 주식을 빌려준 입장에서는 채무 불이행에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고, 공매도를 하고 난뒤 안 좋은 소문을 퍼트린 등의 방법으로 불안 심리를 자극해 시세 하락을 유도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실적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기업가치가 왜곡되고 나아가 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면 공매도를 한 기관/외국인 투자자는 주가하락에 따른 차익이 발생하게되고 우리나라 증시는 하락장으로 바닥을 치게 되는 것이죠!! 이런 문제점들로 인해 현재 주식 투자자들은 공매도를 우리나라에서 금지하자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공매도의 뜻과 종류 그리고 주식 투자자들이 공매도를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