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외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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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송파 잠시나루역 화덕피자 와 파스타가 맛있다는 "임뻬라또" 레스토랑을 방문 하였다. 외삼촌은 차를 가지고 갔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주차장이 넓어서 쉽게 주차 할 수 있었다. ( 파크리오 A상가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편리하다. 임뻬라또 식사 영수증 보여주면 주차비 무료!! )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3F으로 올라오면 IMPERATO 라고 간판이 보이고 중세시대 나무 문이 입구를 막고 있다.

 

파크리오 A상가 3F 임뻬라또 입구

 

크리스마스 이브라 자리가 없을 줄 알았는데 딱 한자리가!!! 남아 있어서 대기 없이 곧바로 자리에 앉았다. 기본적으로 어느 레스토랑와 마찬가지로 접시, 포크, 칼, 숟가락 등 기본적인 테이블 셋팅이 되어있었다. 외삼촌은 앉자마자 메뉴판을 보기 시작했다.

 

깨끗하게 셋팅되어있는 테이블

 

메뉴가 참 많다.  메인메뉴로는 Insalata ( 샐러드 ) ,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리조또 등이 있고 사이드 메뉴로는 빵,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커피, 맥주, 하우스 와인과 스파크링/레드/화이트 와인이 있다.  이 중에 외삼촌은 임뻬라또의 시크니처 피자인 임뻬라또 피자, 네로 리조또 와 콜라를 주문 하였다.  


임뻬라또 메뉴판

 

 

 

 

 


먼저 식전빵이 나왔다. 꿀에 찍어먹는데 그냥 뭐 맛은 그랬다. 크게 맛있다거나 크게 맛이없다거나 이런것이 아니라 아무런 맛이 나지 않았다. 배가 너무 고프면 식전빵을 한조각 입에 넣어 살짝 배고픔을 달래는 용으로 먹으면 좋을것 같다.

 

꿀에 찍어먹는 식전 빵

 

 

빵을 조금 뜯어 먹다보니 임뻬라또의 시그니쳐 메뉴 "임뻬라또 피자"가 도착했다. 외삼촌의 눈으로 보기엔 시금치와 토마토 그리고 치즈가 가득 들어 있었다. 한 조각 잘라서 토마토와 시금치를 같이 먹으니... 앵? 뭔가 매콤 하면서 시큼하면서 치즈의 고소하고 살짝 느끼한 맛이 났다. 특히 매콤한 맛이 어디서 나는지 재료를 하나씩 먹다보니 희안하게 토마토에서 시큼하고 매콤한 맛이 동시에 느껴졌다. 토마토 안에 어떤 향신료가 들어 있는듯 했다. 처음 먹을때는 뭔가 생소한데 계속 먹다보니 중독되는 맛이었다. 아주 훌륭한 맛이었다. 굿굿

 

 

 

화덕피자를 걸신들린 사람마냥 우걱우걱 먹다보니 "네로 리조또"가 테이블에 안전하게 안착했다. 오징어 먹물이 들어가 있어서 색이 까만데 , 비쥬얼은 영 아니었다. 그러나 한숟가락 먹어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치즈맛이 듬뿍 느껴지며 왕 오징어가 들어가 있어서 바다의 향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피자와 리조또 모두 느끼하다 보니까 금방 질리게 되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맛있으니 외삼촌은 추천한다. 짱짱!!!

 

비쥬얼은 별로이나 맛은 으뜸!!

 

 

외삼촌의 맛집 평가

맛(Taste)       ★★★☆ 
맛은 생소하지만 계속 먹다 보면 맛있음!! 

양(Quantity)   ★★★★
2명이서 메뉴2개 주문하면 다 못먹음.

분위기(Mood) ★★★☆ 
컨셉이 중세시대인지 입구부터 뭔가 애매하고 파티션이 나눠져 있지 않아 주위가 산만함. 

총 평가         ★  

 

 

내 돈 주고 사 먹어본 맛집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