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 / 종로] 해물 해산물 맛집 "해물점 1978" 방문 후기 [ 내돈내산 ]

 

 

어제 저녁 회사를 마치고 간만에 친구들과 함께 종각역 근처 해물 해산물 전문점 "해물점 1978" 이라는 곳에서 소주 한잔 하였습니다.

 

너무 신선하고 맛있어서 혼자 알고있긴 아까워서 이렇게 소개드립니다.

 

지금부터 상세하게 "해물점 1978"에 대해 알아보러 가보시죠!!!

 

 

 

 

 

  기본 메뉴 정보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이 이곳은 해산물 메뉴들이 잔뜩 있습니다.

 

남자 3명이서 "오늘잡은 자연산 돌문어숙회" , "명란석쇠구이", "강원도 고추장찌개" 를 주문 하였습니다.

 

 

메뉴 주문을 하자마자 가수 신성우를 닮으신 멋진 사장님께서 일명 "빈속에 술먹지 마주스"를 이쁜 잔에 담아 주셨습니다.

 

사장님께서 손님들 빈속에 술먹지말라고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사장님 짱짱!! ㅎㅎ  

 

 

해산물 1978의 특별한 점은 손님이 잔을 고를 수 있습니다. ㅋㅋ 

 

그냥 소주잔, 큰 잔, 이쁜 잔 여러 잔이 있는데요 고민고민 끝에 이쁜이 잔을 골랐습니다.

 

 

두구두구두구~~ 잔 안에 금붕어가 그려져있는 소주잔 입니다.!!!

 

 

기본 안주로 양상추와 셀러리가 나와서 쌈장에 찍어먹고,  친구들과 떠들고 있다보니 메인 요리가 나왔습니다.

 

지금부터 먹방 시작합니다.!!! 

 

 

    해물 먹방 시작~!!!

 

첫번째로 돌문어가 나왔습니다. 

 

일단 비쥬얼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엄청 신선해 보이지 않습니까? 보기만해도 침이 넘어가네요!!

 

 

오늘잡은 자연산 돌문어의 자태를 잠시 감상하시죠!!

 

 

바로 연이어 나온게 명랑석쇠구이 입니다.!!

 

여기 음식은 모두 이렇게 비쥬얼이 화려합니다.

 

명란 석쇠구이를 보자마자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신선한 명란 석쇠구이 요리의 자태도 잠시 감상하시죠!!

 

 

이렇게 한 상 차려졌으니 먹부림 한번 시작해보것습니다.!!! 얼쑤~~~ 

 

 

일단 시식에 앞서 이쁜 잔에다가 소주 한잔 받고 시작하겠습니다.

 

 

소주 받자마자 돌문어를 아무런 기교없이 생으로 한입 먹어봅니다.

 

으아~ 고소하고 쫄깃한게 여긴 돌문어 전문점도 아닌데 엄청나게 맛있네요!!!

 

 

너무 맛있어서 연이어 다리도 한입 먹어줍니다.

 

 

백김치도 있길레 백김치에 한번 싸서 먹어보았는데..!!!

 

더 맛있습니다.

 

시큼한 백김치와 고소한 돌문어의 콜라보는 엄지척 굿굿 !!! 

 

 

초장찍은 돌문어 + 백김치 조합도 아~~~주 훌륭합니다.!!! 

 

 

이번엔 명란 구이를 좀 먹어볼까요?

 

무조건 처음 젓가락질 하는 음식은 기교없이 생으로 딱 먹어봅니다.!!!

 

!!!

 

명란 석쇠구이 이거 물건일세!!! 굿굿

 

 

오이에 마요네즈에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길레 생각 없이 찍어먹었다가 이날 오이 + 마요네즈 찍은 명란구이는 제가 다 흡입하였습니다.

 

 

소주한잔 + 마요네즈 찍은 명란구이 + 오이 를 정말 질릴때 까지 먹었습니다. ㅋㅋ 

 

양도 엄청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 강원도 고추장찌개"가 나왔습니다.

 

좀 매콤한 음식이 먹고 싶었는데 시기 적절하게 메뉴가 나와줍니다.

 

보글보글 끓으면서 나오는데 침이 꼴각 넘어가네요!!

 

 

그리고 이 열무김치 정말 맛있습니다.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는 열무김치 맛이 나네요!! 굿굿

 

 

고추장 찌개를 시키면 밥이 같이 나오는데요!!

 

이 고추장 찌개를 크게 떠서 한입 먹어봅니다.!!

 

해물 전문점인줄 알았더니 이 집이  고추장찌개도 잘하네요!! ㅋㅋㅋ 

 

 

밥에다가 고추장찌개를 담아서 섞어주세요!!!

 

 

그리고 열무김치와 와구와구 먹어치워버리면 됩니다.

 

 

정신없이 먹다보니 배터지게 싹 긁어 먹어버렸습니다.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꿀꺽~ 

 

 

  위치는 어딘가요?

 

해물점 1978 :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63-1 1층 ( 지도로보기 )

 

 

  분위기는 어떤가요?

 

 

종각역 9번출구에서 직진하다보면 해물점 1978 이라는 멋진 식당이 보입니다. 

 

 

내부를 한번 둘러볼까요? 

 

식당 주소가 안에 적혀있네요 ㅋㅋ 특이 합니다.

 

뭔가 레트로 느낌이 물씬 납니다.

 

 

옛 감성들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입니다. 

 

 

저 구석에 계단이 하나보이네요!!

 

 

한번 올라가보겠습니다.

 

 

보자마자 우와~ 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종각에 이렇게 루프탑 형태로 술을 마실수 있는 곳은 거의 없는데!! 드디어 찾았습니다.!!!

 

빨간색 테이블이 강렬하네요!! 

 

술을 부르는 테이블 입니다. ㅎㅎ  

 

 

한쪽 구석에 술을 잔뜩 있는 냉장고가 있는데요!! 여기서 손님이 술을 직접 가져와서 먹고 바구니에 담아놓으면 사장님께서 술병 보고 계산해 주시는 방식입니다. 

 

 

청계천을 바라보며 소주 한잔 이라니!! 정말 힙하네요!! 

 

 

재방문의사 98%

 

요리가 맛있는건 기본!!

 

분위기 좋은 루프탑과 신성우 닮은 사장님의 위트 넘치는 말 솜씨로 기분 업업!!

 

종각에서 술한잔 할 때 "해물점 1978" 추천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