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 닭칼국수 맛집 "닭한마리 생국수 모후" 방문 후기 [내돈내산]

 

 

최근에 중복날 닭고기를 못먹은 것이 너무나 후회가 되어 닭칼국수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하남 미사쪽에 맛있는 닭칼국수 집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같이 닭다리 한마리 뜯으러 가보시죠!!

 

 

메뉴정보

 

이곳은 닭생국수가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한방닭한마리 메뉴가 있는데 왠지 약재느낌이 날것 같아서 패스~ 닭한마리에 얼큰, 칼칼이 있는데 차이점이 얼큰은 고추가루가 팍팍 들어가있고, 칼칼은 청양고추가 들어가있다고하네요! 냉큼 닭한마리 칼칼을 시켰습니다.

 

 

주문한지 5분도 안되어 한상 차려 나오네요!! 아~~주 스피드한게 좋습니다.!!

 

닭칼국수 먹짤 투척!!

 

닭칼국수는 초벌을 한번 해서 나옵니다. 물만 지글지글 끓이면 곧바로 먹어도 됩니다.

 

일단 비쥬얼은 대 합격이네요!!

 

주변을 둘러보니 저렇게 이쁘게 리본으로 묶여있는 무엇인가 제 눈에 포착됩니다!!! 

 

 

풀어보니 금수저네요!!  앞접시도 유기그릇 처럼 고급스럽게 생겨서 대접받는 기분이 듭니다. ㅋㅋ 

 

 

닭칼국수 먹기전에 이 양념장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거 한입 먹고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쉣킷 쉐킷 붐 쉐킷~ 잘 비벼주세요!!  닭고기를 이 양념장에 찍어먹는 겁니다.!!

 

드디어 지글지글 끓기 시작합니다.

 

일단 지글지글 끓으면 각종 야채들을 마구 뒤집어주세요!! 

어머니 속 뒤집듯이 강력하게 뒤집어 줍니다.!!!

 

한바탕 뒤집어주니 야채의 풀이 죽어버렸네요!! 

역시 맴매를 맞아야 풀이 죽네요!! 흐하하하

 

떡사리가 있길레 냉큼 양념에 찍어먹어봅니다.

 

흥분해서 떡에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데 양념장에 포커스를 맞춰버렸네요!!

일단 먹어보니 으아!! 떡도 쫄깃한게 맛있네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볼까요? 

닭다리 한마리 거하게 들어서 앞접시로 옮겨줍니다.

 

국물도 한가득 떠서 앞접시에 담아주구요!!

 

이제 한입 뜯어보것습니다.!!

 

양념과 야채를 가득 잡아서 한입 ~ 

음~~ 아아아주 담백하네요!! 깔끔한 맛입니다. 

 

한입 더!!! 원몰타임!! 

 

이번엔 날개부터 시작해서 몸통, 만두 , 감자 까지 몽땅 먹어버립니다.!!

 

 

싹먹고 보니 국물만 남았네요.. 저는 아직 배고픈데요!! 

 

 

이럴 때 생국수를 넣어줍니다.

 

생국수는 끓이는데 오래걸리니 좀 기다려야합니다. 

 

겉보기엔 싱거워 보이지만 엄청 맛있습니다. 양념이 다 베어있는 칼국수 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고 쫄깃한게 딱 제 취향이네요!!

 

숨도안쉬도 먹은것 같습니다. ㅎㅎ 

 

정신차려보니 싹~ 먹어치워버렸습니다.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꿀꺽~!!

 

위치는 어딘가요?

 

모후 :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북로30번안길 28 1층 (지도로보기)

 

분위기는 어떤가요?

 

겉모습부터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앞에 주차될곳이 4군데 정도 있으니 차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참조하세요!!

 

 

조명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저녁에 오니까 분위기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 데이트 하러 오셔도 될것 같습니다.

 

자리도 이렇게 뛰엄뛰엄 있어서 편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재방문의사 97%

복날만 되면 생각날것 같습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강력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