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경부암 반응성 세포변화 판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진을 하시면 결과지를 받으시는데  판정 부분에 " 반응성 세포 변화 " 이렇게 써서 받으시는 분이 많으실거에요!! 보통 우편으로 검진표를 받으시고  "허.. 큰일났다 ㅠㅠ " 라고 깜짝 놀라시는 분들 많으실건데요!! 좀더 자세하게 파헤쳐보겠습니다.

 

먼저 자궁경부암 검진 결과는 어떻게 나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자궁경부암 검진 결과 종류

 

자궁경부암 검진 판정 종류에는 총 6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정상 "  " 반응성 세포 변화 " " 비정형 편평삼피세포 " " 저등급 편평상피세포 " " 고등급 이형성증 " " 암 "

보통 요즘같이 여성분들이 검진을 워낙 잘받으시다보니 세포 검사로 " 암 입니다. " 이런 거는 진짜 손에 꼽히는 정도라고 하네요!! 한마디로 매우 드문 케이스라는 것이죠!!  그래서 보통 경부 암 검진 결과지를 받으시면 위의 6가지 종류 중 한가지를 받으시게 되는데 제일 많이 받으실 수 있는 검사 결과지가 " 반응성 세포 변화 " 라고 합니다.

 

"반응성 세포 변화"는 무엇인가요?

 

의학적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봤을 때 되게 중한 병같은 느낌이 들지요? 사실 경부암 검사를 해서 나오는 검사 결과 중에 죽을 병은 없습니다. 암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다 치료가 완치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의사들이 "검사를 합시다" 라고 이야기를 해도 절대 죽을 병은 아니니 걱정하지마세요!! 

 

오늘의 주제인 "반응성 세포 변화는 정상 범위의 , 암과 관련되지 않은 세포" 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어떤 경우에 이런 판정을 받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어떤경우 "반응성 세포 변화" 판정을 받게될까요?

 

"반응성 세포 변화"는 보통 염증이 있거나 질염이라든지 경부염이 있다든지, 이런 것들이 있을 때 세포가 정상세포에서 여러자극에 의해 세포모양의 변화가 생겼을 때 "반응성 세포 변화" 판정을 받게 됩니다.

 

그럼 경부염과 질염은 다른가요? 이렇게 궁금해 하실수 있는데,  경부와 질은 땔래야 땔수 없는 관계 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자궁경부 바로 아래 질이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문제없고 여기까지는 문제 있다 이렇게 경계를 나누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질염과 경부염은 연관이 있을 수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만약 뭔가 몸이 좀 이상하시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반응성 세포변화" 결과가 나오면 어떻게 해야할까?

 

"반응성 세포 변화" 판정을 받았는데 난 불편한것이 없으니까 그냥 둬야겠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도 많으신데 혹시나 걱정이 되신다고 하면 STD 검사를 해서 질염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STD : 육산, 소변, 혈약, 조직검사를 통해 성병의 원인균을 파악하는 검사.

 

보통은 결과지를 받으시면 자세히 읽어 보면 거기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쓰여져 있습니다. 

"염증으로 인하여 검사 결과의 정확성이 좀 떨어질 수 있으니 6개월 이후에 재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즉, 염증이 있기때문에 ( 암과 관련된 세포가 아니고 ) 염증세포가 많이 보인걸 수도 있으니 , 염증 치료 후에 6개월 정도 지나서 자궁 경부암 재검사를 받으라는 것을 추천 한다는 뜻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논문이나 연구결과에 의하면 경부암 검사가 정상이었던 사람과 반응성 세포 변화가 나왔던 사람과의 차이가 좀 있는 걸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추후에 추적 관찰한 경부 암 검사에서 편평 상피세포 이상이 있을 확률이 그 전 검사가 정상이었던 사람보다 배 이상으로 나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반응성 세포 변화가 나오신 분들은 정상이었던 분에 비해서는 자주 검진을 받는게 좋다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결론은 자궁경부암 검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선 원래 1년마다 받으시는데 결과지를 받았더니 "반응성 세포 변화"가 나왔다 라고 하시면 6개월 정도 있다가 재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고 ,  "반응성 세포 변화"를 그냥 둬도 되긴 하지만 그래도 질염이 있는지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