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외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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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형님의 냉라면 레시피에서 더 쉽게 만들수 있도록 조금 변화를 줘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 여름밤!! 시원한 냉라면 먹으러 가보시죠!!!

 

 

 

 

 

  냉라면 만들기

 

 냉라면의 기본은 진라면 입니다. 

 

물은 어차피 다 버릴것이기 떄문에 물조절 필요없이 대충 넣고 건더기 스프를 때려넣습니다.

 

좀 심심하다 싶으면 대파와 양파도 때려넣어줍니다.

그리고 매운걸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넣어서 끓여주세요!! ( 강추 )

 

물을 끓이는 사이 냉라면 소스를 만들어보겠습니다.

큰 그릇에 진라면 스프를 그대로 떄려넣습니다.

 

진간장을 가져옵니다.

 

라면스프에 진간장 2숟가락을 때려넣습니다.

 

다음 설탕을 꺼내옵니다.

 

설탕도 2스푼 때려넣습니다.

 

이쯤 왔으면 물이 끓고있을 겁니다.

 

그럼 끓고있는 물 3스푼을 떠서 소스에 때려 넣습니다.

뜨거운물 3스푼 넣으면 안에 소스들이 잘 녹고 잘섞이게 됩니다.

 

휘휘 져어주세요!!! 색깔이 아주 예쁜네요!!

 

그 다음 집에 있는 배추김치를 넣어줍니다.

저는 집에 배추김치가 없어서 열무김치를 넣었습니다.

 

그 다음 생수 1컵 반을 넣습니다. 

간을 한번 보신다음 좀 짜거나 매우시면 물을 조금 더 넣으시면 됩니다.

 

냉라면을 만들기위해 얼음을 한가득 때려넣습니다.

 

여기서 가장 핵심!! 

식초를 넣는것인데요!! 

일반 식초는 2스푼, 이 마법의 식초 쁘띠첼 미초는 3스푼 넣으면 됩니다.

제가 여러 식초를 가지고 시험해 봤는데, 쁘띠첼 미초 식초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 물론 그냥 식초를 넣으셔도 맛있습니다. )

 

쁘띠첼 미초 식초를 3스푼 떄려넣어줍니다.

 

물은 계속 끓고 있을것입니다.

이제 면을 넣어주세요!!!

 

진라면은 정확히 4분을 끓이면 면빨이 가장 탱글탱글한 상태가 됩니다.

 

4분 후 곧바로 꺼내서 채에 받아서 찬물로 헹궈줍니다.

아주 열기를 쏙 빼버려주세요!!

 

곧바로 양념소스에 차갑게 식어버린 면을 때려넣어줍니다.

 

그리고 쉣킷 붐 붐 쉐킷~ 잘 비벼주세요!!!

 

너무나 간단하게 냉라면 완성이오!!!

 

자칫 열무냉면 같아보일 수 있지만 맛은 전혀 다릅니다.

 

일단 한입 드셔보시면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면빨의 식감이 입안을 가득 체웁니다.

 

연이어 식초의 시큼함이 살짝 느껴지면서 뒤이어 라면의 매콤함이 느껴집니다.

식초 넣으면 막 이상할것 같지만 진짜 맛있습니다.

믿고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오늘 열무 김치를 처음 넣어봤는데!! 열무김치도 맛있네요!!

물론 배추김치 훨씬 ~~~ 맛있긴 합니다.

결론은 둘다 굿굿!!!

아참 그리고 제가 청량고추가 없어서 못넣었는데 매운거 좋아하시면 청량고추도 넣으면 맛있습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꿀꺽~

가격은 진라면 가격 700원이 전부 입니다욧!!!

레시피도 정말 쉬우니까 한번 잡숴보세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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