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외삼촌

철없는 외삼촌 블로그를 인포헬풀 이라는 새로운 이름의 워드프레스 블로그로 이전 하였습니다. 더 높은 퀄리티의 최신 IT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 컴테크에 접속하시면 블로그 정보를 영상으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IT 개발자로 일한지 8년째되는 일반 직장인 입니다. 대학교 전공이 컴퓨터 공학 계열이신분은 정말 다른 길을 찾지 않는 이상 IT 업체, IT 관련 업종에 이력서를 쓰실것 같은데요!! 첫 취업이 본인 경력의 시작이고, 첫 발을 내딛는 순간 그 업종으로 쭉~가게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시작이 매우 중요한데요!!

IT도 여러 분야가 있습니다. 개발, S/W유지보수 , H/W 유지보수, 보안 등등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끝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은 매우 좁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하고싶은 업종에 지원을 해서 합격을 한다고 했을 때 내가 생각하던 업무와 전혀 다르기 때문이죠!!  이게 무슨 소리냐?? 지금부터 제가 취업을 하기 까지, 취업을 해서 지금까지 하고있는 업무에 대해 이야기를 드려볼까 합니다. 

경험담을 잘 읽어보시고 IT 업종으로 취업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IT 개발자 취업 준비 

 

대학교 4학년 1학기가 끝나고 취업을 준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남들처럼 토익도 준비하고 취업 모의 면접, 이력서 첨삭 등 남들 하는건 다해본것 같습니다. ( 참고로 취업당시 저의 스펙은 학점 3.3 , 토익 700점, 그외 아무것도 없음 입니다. )아마 이력서에 탈락하고, 면접에 탈락하고 좌절하고 계신분들 많을것 같은데요. 이 말이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냥 모든걸 내려놓고 이력서를 다 써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연봉, 복지, IT 업종이 어떻게 되던 상관없이 일단 이력서를 많이 써보고 면접을 많이봅니다.

 

왜냐하면 어느정도 이력서를 오지게 쓰다보면 글 솜씨가 거의 천만영화 시나리오 작가 수준이 되서 어느순간부터 막 합격이 되기 시작합니다. 그럼 면접을 볼수 있는 기회가 생기겠죠? 저는 처음 면접볼때는 어버버버버 하면서 말도 못했고 그냥 탈락했습니다. 그런데 다 내려놓고 면접을 오지게 보니까 어느순간부터 떨리지 않게 됩니다. 어차피 떨어질껀데 라는 생각에 긴장이 1도 없습니다. 그리고 물어보는게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다른 회사에 면접관이 물어본걸 대답못했다? 그럼 그걸 공부해서 알아만 놓습니다. 비슷한 업종이면 비슷한 질문이 들어옵니다. 나중에 되면 술술 말이 나옵니다. 

 

만약 마음에 안드는 업체에 합격이 되더라도 안간다고 하면 됩니다. ㅋㅋ 그렇게 면접 스킬을 쌓고 내가 가고싶은 회사가 구직공고가 떠서, 면접기회 까지가도  큰 기대하지 말고 평소대로 "어차피 떨어질껀데" 라는 마음으로 모든걸 내려놓고 면접을 보시면 어느순간 그 회사 직원이 되어 있을 겁니다. 

 

요약하자면 "어차피 나는 안될건데" 마인드로 다 내려놓고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업종에 모든 회사에 구직공고가 뜨면 이력서를 던지는것에서 시작해서 면접으로 끝납니다. 혹시나 그중에 면접보고 합격해서 연봉계약서 작성하는데 연봉이 내가 생각한것보다 높으면 개꿀이죠!! 그냥 다니면 됩니다. 아니면 안다니면 되구요 !!

 

그렇게해서 저는 지금 회사에 합격하게 됩니다.  다포기한 덕분에 합격했네요 ㅋㅋ 

 

IT 업종 입사 종류

 

기본적으로 IT 업종으로 입사하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주 매출이 IT 개발와 유지보수 비용으로 이루어진 순수 IT 회사에 입사.

2. 주 매출은 다른 아이템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회사 내부에 IT 부서가 있는 회사에 입사.

 

1번은 이해 하겠는데 2번은 이게 뭔 개소리냐?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에요!! 2번 같은 경우는 예를들어 모나미 같은 볼펜을 파는 회사가 있다고 칩시다. 모나미 볼펜을 만들기위해서 원자재도 사야되고 가공도 해서 조립도 해야되는데, 그런 실제 재료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요즘같은 시대에 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하겠죠? 그런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지보수 하는 IT 부서에 입사를 하는 것입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1. 주 매출이 IT 개발와 유지보수 비용으로 이루어진 순수 IT 회사

 

 ▶ 장점 : 개발 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보통 이런 순수 IT 회사는 여러 고객사들의 개발 / 유지보수를 진행하는데 순수하게 개발에만 집중 할 수 있기 때문에 1~2년 안에 비약적으로 개발실력이 상승합니다.  365일 개발만 하니까 빡대가리 아니고서야 실력이 상승 할수밖에 없습니다. 

 

▶ 단점 : 연봉을 쥐꼬리 만큼 받지만 일은 죽기직전까지 한다. 연봉을 개 쥐꼬리만큼 줍니다. 아주 인생 ㅈ갓을 거에요. 이 돈받고 이렇게까지 일을 해야하나 싶을 겁니다. 그래서 대리급 정도 되면 대부분 이직을 합니다. 좀더 급여가 높고 복지가 좋은곳으로 이직이 가능합니다. 근데.. 대리급에서 이직이 실패하고 현재 ㅈ갓은 회사에서 과장 / 차장까지 달면.. 인생 ㅈ됬다고 보시면됩니다.  반드시 이직에 성공해야 합니다.

 

2. 주 매출은 다른 아이템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회사 내부에 IT 부서가 있는 회사

 

▶ 장점 : 연봉이 높습니다. 일반 IT 회사보다는 평균적으로 높은것 같습니다. 저는 자동차 제조회사 IT쪽에 입사하여 일을 하고 있는데요!! 돈을 많이줍니다. 회사도 안정적이고 평생직장 가능합니다. 

 

▶ 단점 : 개발 실력 상승이 안됩니다. 개발 뿐만 아니라 개 ㅈ갓은 문서작업, 보고자료 작성 별 ㅈ갓은 일들을 많이 시키기 깨문에 개발에 손을 댈수 있는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그래서 급한 경우 외주 인력을 많이 사용하는데, 늘어나는 스킬은 외주 업체를 조지는 스킬만 늘어납니다. 개발 실력은 1도 늘어나지 않으니 이직도 어렵습니다. 

 

실제 IT 업무

 

저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물건을 파는 회사의 IT부서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순수IT 회사가 아니죠!! 이런 회사에 IT부서로 입사 할 경우 개발 보다 문서작업 더 많습니다.  개발 하나를 하기까지 모든 정보를 문서로 만들어서 보고 후 결재가 완료되면 그때 개발이 진행됩니다. 개발공수가 작은 경우 제가 하지만 개발 공수가 클 경우 외주인력을 사용하여 개발이 진행되는데, 그때 외주 인력을 조져서 제 시간에 개발이 완료되는 일을 주로 하게됩니다. 그리고 한 시스템만 하는게 아니라 여러 시스템을 관리를 합니다. 

이게 제가 사용하는 컴퓨터입니다. 총 4대 사용합니다. 각각의 용도가 다 다릅니다.  

 

한마디로 이것저것 다 쳐한다는 의미가 되겠지요. 저는 입사 당시 제가 순수하게 개발만 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왠걸요!! 개 ㅈ갓은 잡일을 눈만 마주치면 날립니다. 내가 할수 있는지 없는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시키고 봅니다. 삽질 오지게 하가다 밤을 꼴딱 새던 말던 어떻게든 완료만 하면 된다 라는 식의 업무지시는 비일비재 하게 나옵니다. 아마 대부분의 회사가 비슷할겁니다.

 

그래서 IT 개발자로 취업 시  순수IT 업체에 입사를 추천드립니다. 연봉은 좀 낮아도 3~4년만 지나서 실력이 좋으면 좀더 좋은 곳으로 이직도 가능하고 점점 발전하는 삶이 가능합니다. 그곳에서는 고생을 하면 할 수도록 본인의 실력이 늘어나는 것이기때문에 야근을 하면 할수록 본인의 몸값을 올리는것과 같습니다. 돈 많이 준다고 일반 ㅈ갓은 회사의 IT부서에 지원하지 마세요!! 평생 저처럼 ㅈ갓은 일만하다가 나이들어서 이직도 못하고 ㅈ갓은 삶을 살게 될수도 있습니다. 

 

취업을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내 미래를 발전 시킬수 있는 방향으로 취업을 하는것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저는 이미 퇴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5년안에 자신있게 퇴사가 가능하도록, 어떤 일을 하며 먹고 살지 오지고, 빡세게 찾아보는 중입니다. 

 

지금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는 여러분들!! 짱돌 잘 굴려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