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외삼촌

철없는 외삼촌 블로그를 인포헬풀 이라는 새로운 이름의 워드프레스 블로그로 이전 하였습니다. 더 높은 퀄리티의 최신 IT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 컴테크에 접속하시면 블로그 정보를 영상으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꾹꾹 눌러왔던 고독한 미식가 본능이 참지못하고 드디어 터져버렸습니다. 코로나가 좀 잠잠해졌다는 생각이 들자 곧바로 껍데기의 명가 용범이네 인계동 껍데기에 소주한잔하러 갔습니다.  인계동 껍데기는 어느지점이나 맛의 퀄리티가 뛰어나기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So~ Hot 했던 그 현장으로 같이가 보시죠!!!

 

메뉴 정보

 

인계동 껍데기는 처음들어보는 껍데기 종류가 많습니다. 특히 벌집 껍데기와 항정껍데기가 정말 맛있다고 소문이 나있는데요!! 오늘은 항정껍데기 3인분 + 벌집껍데기 1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벌집껍데기는 2인당 1인분을 넘게 먹으면 조금 질리는 감이 있으니 2인당 1인분을 주문하시고 항정껍데기는 무한정먹어도 맛있으니 마음껏 주문하셔도 됩니다.

 

벽면에 메뉴에 항정껍데기와 벌집껍데기가 베스트 메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혹시 메뉴를 이미지로 보고싶은 분이 있으실것 같아서 이미지가 포함된 메뉴도 같이 올려놓았으니 참조하시면 됩니다.

 

껍데기에 찍어먹을 각종 소스와 야채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쌈싸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그리고 델몬트 주스통에 담긴 보리차물과 레트로 감성 물씐 나는 젓가락이 1990년대 저의 어린시절을 생각나게 하네요

 

마지막으로 오늘의 주인공인 항정 껍데기가와 연탄불이 같이 등장합니다. 

 

지금부터 인계동 껍데기 먹부림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계동 껍데기 상세 리뷰

 

항정 껍데기를 연탄불위에 올려주고 지체없이 소주한잔을 따라줍니다. 큭.. 코로나때문에 껍데기에 소주한잔도 못했는데 이제야 소원풀이를 할수 있겠습니다.

 

지글지글 연기가 피어오르네요!! 살코기 부분도 있는데 껍데기 부분도 많아서 불판에 올려놓으면 금방 익어버립니다. 1분도 안되서 금방 익으니 빨리 빨리 뒤집어줍니다.

 

후딱후딱 뒤집어서 앞뒤로 노릇노릇 바삭바삭하게 익혀 줍니다.  저는 좀 바싹 익혀먹으니 쫀득쫀득 바삭바삭 한게 식감이 좋더라구요!!!

 

다 익은 항정껍데기는 본인이 좋아하는 소스에 콕콕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소스 4개를 몽땅 찍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양념 파무침과 함께 한입 먹어봅니다. 으... 너무 고소합니다. 일반 입에 달라붙은 껍데기가 아니라 살짝 쫀득한 식감 30% 바삭바삭한 식감 70% 에 고소함이 잔뜩 들어가 있습니다. 술이 절로들어갑니다.

 

인계동 껍데기에 기본으로주는 청양고추가 있는데 같이 껍데기랑 먹었다가 식겁했습니다. 엄청나게 맵습니다.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가 함께드세요!! 화끈합니다.

 

이번에는 상추쌈에 싸서 한입 ~ 

 

상추쌈에 파무침 + 청양고추 넣어서 화끈하고 알싸하게 한입 ~ 으~ 정신차리고 보니 항정 껍데기 3인분을 다 조져놨네요!! ㅋㅋㅋ 

 

그리고 곧바로 직원분을 불러서 벌집 껍데기를 구워달라고 요청합니다.  처음에는 왜 호떡뒤집게를 들고 왔나 했더니 껍데기에 벌집 모양을 내고 전체적으로 꾹 눌러서 좀더 잘 굽기위한 용도로 사용하더라구요!! 

 

벌집 모양껍데기에 문신마냥 새겨졌는데 매우 군침이 돕니다. 직원분이 먹기좋게 잘라주기까지 해주시네요!!

 

한입 먹어봅니다. 이 벌집 껍데기는 쌈으로 싸서 먹을 필요 없이 콩고물 소스에 그냥 찍어 먹으면 됩니다. 매우 고소합니다. 쫀뜩쫀뜩 우리가 평소에 먹던 그 껍데기 맛이네요!! 

 

처음에 먹으면 맛있는데 계속 먹으면 좀 질리기 때문에 2명이 오면 1인분 이상 주문하지 않을것을 추천 드립니다.

 

항정껍데기 3인분 + 벌집껍데기 1인분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꿀꺽~

 

 

인계동 껍데기 식당 정보

 

용범이네 인계동 껍데기 미사점 :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204번길 45 ( 지도로보기 )

 

 

분위기는 어때요?

 

완전 핫플레이스 입니다. 경기도 미사 쪽에 껍데기집이 많이 없기도 하지만 인계동 껍데기가 워낙 유명해서 사람들이 줄서서 먹습니다. 제가 7시에 왔는데 30분정도 기다리고 들어갔습니다. 맛도 있지만 식당 전면이 개방되어 있어서 넓직하고 친구들과 편하게 먹을수 있는 장소 입니다. 

 

재방문의사 100%

껍데기를 좋아하신다면 다양한 종류의 껍데기를 맛볼수 있는 인계동 껍데기를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