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독도수산" 싱싱 모듬회 먹은 후기 [내돈내산]

 

노량진 수산시장에 친구들과 회를 먹기로 하였는데 친구 중 한명이 노량진 수산시장은 독도수산이 유명하다며 강력추천하여 이번에 가보게되었습니다.  싱싱회를 먹었던 그 생생한 현장으로 같이 가 보시죠!!

 

노량진 수산시장 독도수산 방문후기

 

지하철 노량진역 9번출구로 나오면 현재 공사중인 길거리가 나옵니다. 길을 따라서 쭉 걷다보면 노량진수산시장이라는 거대한 간판이 보이네요!! 가슴이 웅장해 집니다.

 

수산시장 건물 안으로 들어가보니 캬~ 엄청 많은 수산시장 점포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깔끔하기까지 합니다.

 

제가 찾고 있는 독도수산은 남 1문 왼쪽편에 위치해있다고 합니다. 먼저 남 1문을 찾습니다.

 

남 1문에서 왼쪽으로 돌자 독도 수산이 보입니다.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해놓았는데 가자마자 모듬회가 준비가 되어 있네요!! 저는 모듬회 6만원짜리를 예약문하였습니다. 

 

모듬회에 도미, 숭어, 전어, 연어 다보이네요!! 회도 싱싱하고 맛있을것 같은데,  독도수산에서 직접 만들어서 갈아넣은 와사비가 맛있다고 하는데요 기대됩니다.

 

독도수산에 회를 받고 식당좀 안내해 달라 그러면 식당을 안내해주시는 분이 내려와서 저를 에스코트 해주시네요!! 수산시장에서 식당은 2층에 있습니다. 안내해주시는 분이 회도 들어주시네요!! 서비스 마인드가 아주 좋습니다.

 

제가 앉아서 회를 먹을 식당은 또순이 라는 식당 입니다.  이름마저 귀엽네요!! ㅋㅋㅋ 

 

사장님께서 테이블에 비닐을 깔아주시네요 ㅎㅎ 

 

이곳에는 자리만 빌려주는곳인데 회 말고도 겉절이 메뉴들 먹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매운탕 주문을 안하시면 자리세가 4,000원 ~ 6,000원으로 올라갑니다. 매운탕 시키는게 좋겠지요!! 

 

셋팅이 완료됩니다. 모듬회 포장 비닐을 한번 뜯어보겠습니다.

 

캬~ 일단 회가 싱싱하고 조금 두껍습니다. 숙성회라서 쫄깃함이 일반 회와 다르다고 하는데요!! 

한점 맛보도록 하겠습니다.  캬~ 정말 쫄깃쫄깃 한데  입안에서 사르륵 녹네요!! 소주를 부르는 맛입니다. 오늘은 좀 취할것 같네요!!  

 

 

회 옆에 독도수산에서 직접 갈아 많든 생와사비가 보입니다. 일반 와사비와는 다르게 달짝지근 한 맛이 느껴지네요. 아주 맛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연어, 숭어, 도미 모두 회사 두툼 쫄깃한게 맛있습니다. 매우 싱싱합니다.

 

그리고!!! 숙성회를 초밥으로 만들어 먹을수 있도록 초밥밥도 주문하였습니다. 숙성회를 밥위에 올려서 초밥으로 만들어 먹으면 엄청 맛있네요!! 오지게 먹다보니 초밥 만들어 먹은 사진은 깜박하게 못찍었습니다. ㅠㅠ 

 

매운탕이 나오는데 크게 맛은 없습니다. 자리세를 조금 더 내더라도 매운탕은 안시켜도 될것 같습니다.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꿀꺽 ~ 왼쪽 영수증은 자리세 ( 술 + 매운탕 = 70,000 원 ) , 모듬회 값 ( 60,000원) 합쳐서 13마원이 나왔습니다.  

 

 

식당 정보

 

독도수산 :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 노량진수산시장신건물1 (지도로보기)

 

재방문의사 95%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싱싱하고 맛있는 회를 먹고싶다면 독도수산 강력 추천드립니다.